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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가슴 내 가슴, 다 가슴
한참 수영하다 토플리스의 여인과 물속에서 마주친 그 남자의 호들갑이 꽤나 귀엽다. 비키니 상의를 후루룩 벗어 버리고 선탠하는 것도 모자라 바다로 풍덩풍덩 뛰어드는 모습에서 해방감이라고 불러도 좋을 만치의 자유로움이 느껴졌다.
2017.06.27
바다
수영
바르셀로나
바달로나
괴짜건축가 문훈, 건축에 상상을 더하다
문훈은 건축가다. 이 건축가 앞에는 ‘꿈꾸는’ 혹은 천재, 괴짜 등과 같은 수식어가 붙는다. 대부분 사람이 가진 건축의 정형에서 벗어난 그림과 이야기를 들려주기 때문이다. 그런 그가 기억과 상상, 현실과 환상이 뒤섞인 그림과 글로 엮은 독특한 책 『말로 가는 제멋대로 펜』을 펴냈다.
2014.08.12
문훈
달로가는제멋대로펜
월드컵 했을 때부터 축구 봤죠?
누군가가 왜 축구를 좋아하는지, 왜 하필이면 아스날을 좋아하는지 물어본 적이 있었다. 사실 이유는 없었다. 내게 야구는 지나치게 느린 경기였고, 아스날이라는 팀 이름이 마음에 들었다는 정도로 대답할 수밖에 없었다.
2014.06.13
달로
아스날
한유주
축구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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