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의 나와 화해하기 - 밀란 쿤데라, 『농담』
20대의 나와 화해하기 - 밀란 쿤데라, 『농담』 젊음은 싱싱하고 통통 튄다. 주름과 잡티가 없는 뽀얀 피부, 언제라도 달릴 준비가 되어 있는 탱탱한 다리를 보고 있으면 부럽기까지 하다. 시답지 않은 농담에도 까르르 웃는 젊음은 스스로 빛난다. 그래서 은근히 질투가 난다. 반면에 젊음은 미숙하다. 지금 생각하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고도 자신감이 넘쳤다. 소설 『농담』의 작가 밀란 쿤데라가 “젊음이 주인공일 때 역사는 끔찍했다.”고 표현한 것처럼. 2013.06.03
마흔 고전에게 인생을 묻다 밀란 쿤데라 농담
행복에 대한 러셀의 제안,  자신에 대해 무관심해져라 - 버트런드 러셀, 『행복의 정복』
행복에 대한 러셀의 제안, 자신에 대해 무관심해져라 - 버트런드 러셀, 『행복의 정복』 러셀은 사소하고 즐거운 일에 집중함으로써 경쟁에서 꽤 긴 시간 눈을 돌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일에 더욱 열정을 불태울 수 있다고도 했다. 러셀의 경험과 주장대로 취미는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 훌륭한 도구이며, 열정은 행복을 위한 또 하나의 중요한 열쇠다. 2013.05.28
마흔 고전에게 인생을 묻다 행복의 정복 버트런드 러셀
싱클레어가 다시 찾아왔다 - 헤르만 헤세, 『데미안』
싱클레어가 다시 찾아왔다 - 헤르만 헤세, 『데미안』 “싱클레어 잘 들어. 나는 떠나게 될 거야. 너는 나를 어쩌면 다시 한 번 필요로 할 거야. 크로머에 맞서든 혹은 그 밖의 다른 일이든 뭐든 그럴 때 네가 나를 부르면 이제는 나는 그렇게 거칠게 말을 타고 혹은 기차를 타고 달려오지 못해. 대신 자신 안으로 귀 기울여야 해. 그러면 알아차릴 거야. 내가 네 안에 있다는 것을.” 2013.05.20
헤르만 헤세 데미안 마흔 고전에게 인생을 묻다
마흔, 고독이 필요한 시간 - 헨리 데이비드 소로 『월든』
마흔, 고독이 필요한 시간 - 헨리 데이비드 소로 『월든』 1년간의 휴식을 계기로 내 삶이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았다. 다만, 고독한 휴식을 통해 삶의 본질과 마주할 용기를 얻었다. 지금부터라도 삶의 본질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되새김질하고 싶다. 흐르는 대로가 아니라 의도한 대로 살고 싶다. 그러면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나의 방식으로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2013.05.13
헨리 데이빗 소로우 마흔 고전에게 인생을 묻다 월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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