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휘 “우리가 살아온 시대를 공감하고 싶어”
이인휘 “우리가 살아온 시대를 공감하고 싶어”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나’ 사이에서 희망을 찾고 싶었어요. 마침 정태춘이 광화문에서 노래를 하는 바람에 확신을 가졌죠. ‘희망’을 소설의 마지막까지 가지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2017.03.31
이인휘 건너간다 정태춘 북콘서트
김정연, 이랑이 함께한 『혼자를 기르는 법』 북콘서트
김정연, 이랑이 함께한 『혼자를 기르는 법』 북콘서트 저는 사실 어제의 저도 되게 싫어하는 사람인데요. 페미니즘을 알기 전과 후가 아예 태도 자체가 기본적으로 너무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어제도 실수했고, 오늘도 실수할 수 있고, 지금 이 자리에서도 실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적어도 그에 대해 페미니즘적으로 고칠 의사가 있고 계속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에요. 제가 나아진다는 것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2017.03.14
혼자를 기르는 법 김정연 이랑 북콘서트
최진석 "지식수입국형 사고 방식 벗어나야"
최진석 "지식수입국형 사고 방식 벗어나야" 우리는 아직까지 생각의 독립을 갖지 못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생각하는 나라는 지식을 생산하는 나라고, 생각을 따라하는 나라는 지식을 수입하는 나라입니다. 우리는 아직까진 지식 생산국이 아닌 지식 수입국입니다. 2017.02.24
탁월한 사유의 시선 지식 최진석 북콘서트
『호텔 프린스』, ‘방’을 주제로 한 여덟 작가의 이야기
『호텔 프린스』, ‘방’을 주제로 한 여덟 작가의 이야기 작가에게 방이란 떼려야 뗄 수 없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책을 읽고 소설을 쓰는 모든 행위가 어쩌면 '방'으로 가기 위한 여정이 아닐까요? 2017.02.23
호텔 프린스 테마 소설 북콘서트
채사장 “외면과 내면도 결국 ‘나’ 안에서 존재”
채사장 “외면과 내면도 결국 ‘나’ 안에서 존재” 아주 우연히 삶이라는 긴 순간에 하고 싶은 것과 돈이 일치된 행복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알지만, 이건 금방 지나갈 거라고 생각해요. 짧게 주어진 맑은 날이니 잘 지내다가 비가 오고 흐려지면 잘 견뎌보려 합니다. 2017.02.22
북콘서트 채사장 지대넓얕 열한 계단
문재인 "출마를 염두에 두고 쓴 책, 북콘서트를 한 이유는..."
문재인 "출마를 염두에 두고 쓴 책, 북콘서트를 한 이유는..." 대한민국에 재정 능력이 없는 게 아닙니다. 일자리 문제는 우리가 어디에 우선 순위를 두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해결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2017.02.13
북콘서트 문재인 대한민국 대한민국이 묻는다
박광수 “용기 내 사랑을 말하라”
박광수 “용기 내 사랑을 말하라” 저는 사랑 때문에 비난을 받은 적도 많지만, 죽는 날까지 사랑에 관해서 쓸 거예요. 삶에서 가장 좋은 순간은 누군가를 정말로 사랑한 시간이니까요. 2016.12.16
만화가 박광수 북콘서트 LOVE
공지영 『시인의 밥상』 북콘서트 현장
공지영 『시인의 밥상』 북콘서트 현장 시인이 직접 담근 된장으로 된장국을 끓여줬어요. 제가 철이 없어서 먹기 전엔 해장거리로 맵거나 얼큰한 음식을 먹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다가 형이 끓인 순한 된장찌개를 맛보고 생각이 달라졌죠. 이후로 박남준 시인의 밥상을 참 좋아하게 됐어요. 2016.12.13
시인의 밥상 음식 북콘서트 공지영
김탁환 “거짓말 속에서 진실과 포옹하자”
김탁환 “거짓말 속에서 진실과 포옹하자” 하루에 두세 번씩 매일 심해로 들어가면 열에 아홉은 치명적인 잠수병에 걸립니다. 잠수를 다시 못 하는 것은 물론이고 평생 장애를 안고 살거나 목숨이 끊길 수도 있어요. 지구상에서 이렇게 무지막지하게 잠수를 시키는 나라는 없습니다. 2016.08.24
북콘서트 김탁환 거짓말이다 잠수
김려령 “내 손목을 잡는 책이 있어요”
김려령 “내 손목을 잡는 책이 있어요” 글이라는 게, 내가 언제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 때 읽느냐에 따라 달라져요. 그래서 지금 읽어서 나한테 가장 딱 달라붙는 책이 좋은 거예요. 그 순간 내 손목을 딱 잡는 책이 있어요. 그 책이 좋은 거예요. 다음에 내가 또 다른 삶을 겪으면서 보는 눈이 조금씩 달라지거든요. 그때 또 좋은 작품이 오겠죠. 지금 상황에서 읽었을 때 내 손을 딱 잡은 책, 그 책이 가장 좋지 않을까 싶어요. 2016.08.08
영혼의 발굴자 김려령 북콘서트 샹들리에
김수영 “나를 세상과 연결시켜준 책”
김수영 “나를 세상과 연결시켜준 책” 『멈추지 마, 다시 꿈부터 써봐』는 저를 세상으로 연결시켜 준 매개체예요.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책 덕분에 많은 독자 분들과 만날 수 있었고, 그 분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사과 안에 씨가 몇 개 있는지 세어 볼 수 있지만, 씨앗 안에 사과가 몇 개 있는지는 세어볼 수 없잖아요. 저도 사계절의 비바람을 맞으면서 제 사과를 키워냈더니, 그 사과에서 나온 씨앗이 더 많은 열매로 맺히더라고요. 2016.08.01
북콘서트 김수영 다시 꿈부터 써봐 멈추지 마
김미경 “이 세상에서 제일 쓸만한 사람은 나다”
김미경 “이 세상에서 제일 쓸만한 사람은 나다” 그만 불안해해도 됩니다. 하고 싶은 일을 툭툭 던지듯 하다 보면 던진 것들이 모두 알아서 내 나이에 맞게 내 앞에 출연할 거예요. 그러면 여러분은 ‘이제 내가 감당할 수 있으니까 내 앞에 출연하는구나.’라고 생각하면 돼요. 2016.03.31
21세기북스 김미경 북콘서트 북앤락 나의 책과 인생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 아트 스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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