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말고 시도
도전 말고 시도 생각해 보면 일본 서점 여행만 그런 것이 아니었다. 서점이 될 공간을 계약하고 편집자 시절의 선배와 밥을 먹는데, 선배가 이런 말을 했다. “지혜야, 난 네가 편집자 그만두고 서점 주인이 될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어.” 2018.04.20
지금의 나 되고싶은 나 서점 여행 사적인서점
당신의 서점에 투표하세요
당신의 서점에 투표하세요 지난달에는 약 200권의 책을 택배 주문으로 팔았다. 처음 택배 주문을 받았던 날을 떠올려보면 상상도 못했던 일이다. 온라인서점에서 주문하면 당일 배송, 할인과 적립, 사은품까지 받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사적인서점에서 사고 싶어요”라는 말과 함께 기꺼이 돈을 지불하고 불편을 감수하는 손님이 꾸준히 늘고 있다. 2018.04.06
택배상자 온라인 서점 사적인서점 아날로그의 반격
좋아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
좋아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 지혜 씨, 지금 말하면서 눈이 막 반짝반짝하는 거 알아요? 나는 지혜 씨가 이렇게 애정 가득 담아서 책 소개해줄 때 정말 좋더라. 지혜 씨가 소개해주는 책들은 꼭 읽어보고 싶어요. 2018.03.23
카밀라의 병 그림책에 마음을 묻다 줄무늬가 생겼어요 사적인서점
내 일의 쓸모
내 일의 쓸모 손님은 내가 땡스북스에서 일하던 때부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책을 소개하는 모습을 쭉 지켜봐왔다고 했다. 마음을 담아 꾹꾹 눌러 쓴 손편지는 잇속을 따지느라 내가 잊고 지내던 것들을 떠올리게 해주었다. 2018.03.09
땡스북스 사적인서점 긍정적인 밥 오픈데이
꼭 필요한 포기
꼭 필요한 포기 하루는 땡스북스 이기섭 대표님을 만나 고민을 털어놓았다. 대표님의 처방은 간단했다. “지혜 씨, 까칠할 필요는 없지만 엄격할 필요는 있어. 이건 지혜 씨 이름을 걸고 하는 일이잖아.” 2018.02.23
젊은 만화가에게 묻다 힘만 조금 뺐을 뿐인데 오픈데이 사적인서점
9개월간의 전력 질주
9개월간의 전력 질주 ‘이럴 줄 알았으면 독립하지 말 걸.’ 땡스북스에서 서점원으로 일할 때가 훨씬 행복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 이상은 한계였다. 2018.02.02
전력질주 오늘 책방을 닫았습니다 한계 사적인서점
결핍의 다른 이름
결핍의 다른 이름 사적인서점은 책처방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다른 서점에 비해 서가 규모가 훨씬 작다. 그러다 보니 서가에서 나의 독서 취향이 여실히 드러났다. 민낯을 드러내 보이는 느낌이었다. 2017.12.08
독립출판 책처방 프로그램 사적인서점 결핍
일의 조건과 환경
일의 조건과 환경 서점을 여는 일은 쉬워 보였다. 자격증이 필요한 일도 아니고, 카페나 식당처럼 설비를 갖춰야 해서 목돈이 필요한 일도 아니다. 나는 서점에서 일한 경험도 있으니 적당한 가격에 공간을 구하고 책을 들여놓으면 될 일이었다. 하지만 ‘책방을 여는 것’이 나의 목표는 아니었다. 2017.10.13
출판사 서점 책방 사적인서점
[10월의 독자] 정지혜 “작지만 확실한 행복”
[10월의 독자] 정지혜 “작지만 확실한 행복” 가 한 달에 한 명의 독자를 만납니다. 기준은 따로 없고요. 책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네 번째 독자는 홍대 입구에 ‘사적인서점’을 연 정지혜 북디렉터입니다. 2016.10.06
10월의 독자 정지혜 사적인서점 북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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