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내가 쉐프 하지, 글 쓰고 있겠나!
그럼 내가 쉐프 하지, 글 쓰고 있겠나! 음식을 먹어주는 상대방의 입맛이 까다로우면 음식 솜씨가 늘게 마련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말인즉 내가 먹어주지 않으면 남자의 요리 솜씨는 발전이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2017.02.21
레시피 요리 세비야 스페인
스페인어, 도전해보실래요?
스페인어, 도전해보실래요? 꽃보다 소중한 그 할배들이 이번에는 스페인으로 떠났다고 한다. 레벨 업으로 더 강력해졌다는 얘기에 포털 사이트의 검색창부터 SNS까지 할배와 스페인을 찾는다. 돈도 벌면서 여행을 다니는 할배들은 못 되지만 우리는 이렇게라도 스페인으로 떠나보면 어떨까? 이제 마지막 ‘스페인어’에 대한 이야기이다. 2014.05.02
스페인 세비야 마드리드 스페인어 꽃보다 할배
스페인의 모든 매력을 볼 수 있는 ‘세비야’
스페인의 모든 매력을 볼 수 있는 ‘세비야’ 꽃보다 소중한 그 할배들이 이번에는 스페인으로 떠났다고 한다. 레벨 업으로 더 강력해졌다는 얘기에 포털 사이트의 검색창부터 SNS까지 할배와 스페인을 찾는다.돈도 벌면서 여행을 다니는 할배들은 못 되지만 우리는 이렇게라도 스페인을 떠나보면 어떨까? 이번에는 세비야로 떠나보자. 2014.04.11
꽃보다 할배 세비야 대성당 콜럼버스 카르멘 세비야 스페인
관능적인 여인의 춤에 탄성 또 탄성 ‘플라멩코’
관능적인 여인의 춤에 탄성 또 탄성 ‘플라멩코’ 구슬픈 기타 소리가 울려 퍼지고 가수의 목소리가 들리자 곧 비장한 표정의 댄서가 무대 위로 등장한다. 가냘픈 몸매의 댄서는 어디서 그런 힘이 나오는지 절도 있고 격렬한 동작으로 춤을 추기 시작한다. 때론 빠르게 때론 느리게 강약에 맞춰 현란한 동작을 선보인다. 이마에 맺힌 땀방울. 댄서는 손목의 스냅으로, 때로는 캐스터네츠로 박진감을 더하기도 하고 부채를 접었다 폈다 하면서 화려하게 춤을 꾸민다. 2012.07.18
집시 세비야 플라멩코 캐스터네츠 스페인
플라멩코… 자유를 향한 뜨거운 외침!
플라멩코… 자유를 향한 뜨거운 외침! 배우로서 「카르멘」은 인습과 습관에 갇혀 자유롭지 못한 내게 무대 위에서 자유를 누릴 수 있게 해준 캐릭터이자 작품이었다. 완벽하게 그 역할을 소화했다면 미련 없이 떠나보낼 수 있었을까? 그 부족함을 완성하고 싶은 마음이 오랫동안 나를 카르멘에게로 향하게 만들었는지도 모르겠다. 2012.07.13
플라멩코 세비야 안달루시아 카르멘 나는 가끔 카르멘을 꿈꾼다
바람 소리를 들려주던 그녀를 우연히 만나다 - 플라멩코 수업일지
바람 소리를 들려주던 그녀를 우연히 만나다 - 플라멩코 수업일지 수업을 청강하고 돌아오는 길에 트리아나 교Puente de Triana를 건넌다. 세상 어디든 영원한 사랑과 믿음을 소망하는 인간의 마음은 공통적이라는 것을 말해 주듯, 다리 난간에 여러 개의 다양한 열쇠들이 영원한 사랑을 맹세한 흔적으로 매달려 있다. 강 건너에는 현재 해군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는 황금의 탑이 보인다. 다리 중간쯤 지나가다가 흐르는 강물을 보며 잠시 생각에 잠긴다. 2012.06.22
스페인 플라멩코 세비야 안달루시아 이사벨 바욘
스페인에 카르멘이 왜 이리 많아?
스페인에 카르멘이 왜 이리 많아? ‘카르멘’이라는 이름은 어감만으로도 인물의 성격을 짐작할 수 있을 정도로 상당히 강하다. 스페인어 교재에 ‘마리아’ 다음으로 많이 나오는 이름이 아마도 ‘카르멘’일 정도로 익숙한 이름 중 하나일 것이다. 스페인에 와서 보니 더욱 많이 접하게 되고 심지어 길거리 이름이나 건물 이름인 경우도 많이 있다. 왜??? 2012.06.08
성모 마리아 나는 가끔 카르멘을 꿈꾼다 카르멘 세비야 스페인
소매치기가 내 짐을 몽땅 훔쳐가면 어쩌지…?
소매치기가 내 짐을 몽땅 훔쳐가면 어쩌지…? 일어날 일들은 내가 아무리 두려워해도 언젠간 일어날 테고, 내게 일어날 일이 아니라면 행운의 여신이 임하실 테니 그저 주어진 상황에 따라 나의 결정을 따르면 되는 것이다. 두려움에 뒤돌아보지도 말고, 가던 길에 주저앉지도 말며, 너무 많은 이들에게 답을 구하려 지체하지도 말고, 내게 다가오는 사람들과 새로운 사건들에 집중하고 앞으로 걷다 보면 지구는 둥그니(?) 온 세상에 내게 일어날 일들은 다 만나게 되겠지… 2012.05.18
세비야 카르멘 스페인
플라멩코를 배우러 10년 만에 스페인으로 떠난 여인
플라멩코를 배우러 10년 만에 스페인으로 떠난 여인 무대 위에서 상상력을 동원하며 카르멘을 구축하던 그때부터 내 맘속에 자리 잡은 꿈은, ‘이 작품에 나오는 안달루시아 지방을 언젠가는 직접 가보리라. 그리고 그 붉은 피 속에 살아 숨 쉬는 그들의 정서를 보고 듣고 느끼고 오리라.’ 는 것이었다. 이런 생각과 다짐은 뮤지컬로 처음 시도되는 「카르멘」 초연을 연습하던 2002년 겨울이었으니 나는 그것을 붙들고 참 오래도 버텨 왔다. 2012.05.11
플라멩코 세비야 안달루시아 채국희 카르멘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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