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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탁환 "책상에서는 정독하고 침대에서는 남독한다"
작업실로 들어서는 입구에 ‘중묘지문(衆妙之門)’이라는 현판이 붙어 있습니다. 노자 『도덕경』에 나오는 글귀입니다. 세상의 모든 신비로움과 오묘함들이 드나드는 문이지요. 이야기를 만드는 이에게 가장 어울리는 문이 아닐까 합니다.
2014.04.04
김탁환
정도전
공기와 꿈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
단순한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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