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종 “소설은 우리 삶의 그림자 같은 것”
오현종 “소설은 우리 삶의 그림자 같은 것” 오래 글을 쓰기 위해서는 그런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약간의 불행은 좋은 소설을 쓰는 데 심지가 될 수 있지만, 지나친 불행은 삶도 소설도 말라 죽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이요. 2017.04.13
나는 왕이며 광대였지 인터뷰 오현종 소설
오현종 작가 “책을 고르는 기준, 친구를 고르는 것과 같다”
오현종 작가 “책을 고르는 기준, 친구를 고르는 것과 같다” 서재에 이름을 붙인다면, ‘박제의 방’. 어릴 적 오현종 작가가 살던 한옥에는 아버지의 서가로 벽면을 가득 채운 골방이 있었다. 역사책, 헤르만 헤세 전집, 한국단편소설전집, 단테의 『신곡』 등이 빽빽하게 꽂혀 있는 서가 위에는 박제한 매와 독수리 등이 6-7마리 올려 있었다. 박제한 새들은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것들이었다고 전해 들었다고 한다. 작가에게 이미 죽은 새들의 눈과 발톱, 그 강렬한 이미지는 어른이 된 지금도 생생하게 남아 있다. 2013.11.08
오현종 본드걸 미미양의 모험 사과의 맛 달고 차가운
[작가와의 만남]속물 아닌 자 돌을 던지라면, 누가 돌 던질 수 있을까 - 『거룩한 속물들』 오현종
[작가와의 만남]속물 아닌 자 돌을 던지라면, 누가 돌 던질 수 있을까 - 『거룩한 속물들』 오현종 그래서였을까. 나와 다를 바 없는 그 속물들의 속살을 듣고 싶었어. 이름마저 거룩하여라. 『거룩한 속물들』. 꺄오~ 이런 똑 부러진 진리를 설파하는 소설이라니. 2010.05.10
오현종 거룩한 속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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