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환 PD “내 창의력의 원천은 궁핍과 결핍”
MBC 예능국 프로듀서, JTBC 대(大)PD를 역임하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주철환 PD가 새로운 에세이 『오블라디 오블라다』 를 출간했다. ‘즐겁게 살고 의미 있게 죽는’ 삶에 대해 이보다 더 유쾌하게 풀어낼 수는 없을 것이다.
2014.02.03
오블라디 오블라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
주철환
주철환 PD “의심, 근심, 욕심을 버리면 당신은 행복해진다”
뒷모습만 본다면, 30대라고 불려도 반기를 드는 사람이 없을 것 같다. 요즘에는 PD들이 직접 체험해보는 ‘고행 다큐’가 유행이라던데, 주철환 PD에 의하면 “나는 ‘젊게 사는 인생’을 수행 중”이라고 한다. 올해로 59세. 친구들은 모두들 정년퇴직을 했는데, 주 PD는 지난해 9월 회사로부터 ‘대PD’라는 타이틀을 받았다. 주철환은 “명예이자 멍에인 샘”이라고 말을 보탰다.
2013.05.02
더 좋은 날들은 지금부터다
주철환
난 이렇게 살다 죽을게, 넌 그렇게 살다 죽으렴
우리는 누구나 오늘 죽을 수도 있고 내일 죽을 수도 있다. 격하게 말하자면 이미 죽었을 수도 있다. 그러니 산뜻한 해답이 나왔다. ‘늘 즐겁게 살자, 행복하게 살자, 감사하며 살자’라고.
2013.04.04
더 좋은 날들은 지금부터다
주철환
좋은 배우의 연기는 자연스럽다
경쟁력보다 경쟁심이 충만한 배우가 널려 있지만 김혜자와 고두심은 수십 년간 부단히 연기력을 키워가는 희귀한 존재들이다.
2009.02.12
김혜자
주철환
사자성어
늙어도 낡지 않는 배우가 되는 길
‘체험 삶의 현장’은 제목 그대로 유명인들이 서민들의 일터를 찾아가 노동의 가치를 직접 겪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진한 감동을 느끼기도 하지만 때로 의심이 가는 대목도 나온다. 진짜로 온종일 노동 현장에서 땀을 흘리는 것인지, 아니면 고생하는 장면을 부분적으로 연기하는 것인지 분간이 안 될 때가 더러 있다. 평생을 바쳐 한 가지 일에 매진하는 사람 곁에서 카메라 의식하며 열심히 ‘일하는 척하는’ 장면이 실례는 아닌지 한번 돌아볼 일이다.
2009.02.05
주철환
사자성어
이순재
손석희가 대학가요제 진행 거부한 이유
한가하냐고 되물을지 모르겠다. 조금 여유가 생기고 초침 달린 시계가 가까이 있다면 TV에 비친 사람의 얼굴이 한 화면에 얼마나 지속적으로 잡히는지 유심히 살펴볼 일이다. 드라마, 오락, 교양 등 장르를 불문하고 아무리 길어도 1분을 넘기는 일은 좀체 없다. 1분이라는 시간은 한 사람의 얼굴만 계속 쳐다보기에 상당히 긴, 그래서 귀한 시간임에 분명하다.
2009.01.29
사자성어
주철환
손석희
받은 건 반드시 되돌려주는 바보
15년 동안 지켜 본 박명수는 물론 후자다. 은혜 갚는 바보가 승리하는 세상을 보여준 그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2009.01.22
박명수
주철환
사자성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