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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쾌한 웃음 끝에, 지휘자 사이먼 래틀
지난 16년의 시간을 뒤로하고 사이먼 래틀이 베를린 필하모닉과의 마지막 한국 무대에 오른다. 세계를 제패할만한 위치에서도 ‘마에스트로’보다는 친근함으로 화합해온 그였기에 더 큰 아쉬움이 남지만, 역시 그답게, 새로운 희망을 품고 떠난다. 피카르디 써드처럼!
2017.11.08
베를린 필하모닉
지휘자 사이먼 래틀
베를린필 포디움
베를린필
김현철, 웃기는 지휘자지만 우스울 순 없다
나 같은 사람이라도 이렇게 좋은 음악을 많은 사람한테 소개해서 관객을 늘려 가면 나중에 그분들이 좋은 연주자들, 훌륭한 지휘자들한테도 가서 듣지 않겠어요? 고상한 사람들, 유학 가고 훌륭하게 꾸준히 클래식 음악을 만드는 사람도 필요하지만 저 같은 사람도 있어야 한다는 거죠.
2016.09.22
지휘자
김현철
클래식
지휘 퍼포머
안두현 지휘자 “대중의 입장에서 클래식을 한다”
다양한 시도를 안 좋게 보는 건 클래식의 가치가 훼손되기보다는 일종의 우월성 같아요. 우리의 음악은 너희 음악과는 달라, 우린 우월하다는 느낌인 거죠. 클래식이 다른 음악이 보여주지 못하는 세계를 보여주는 건 사실이지만, 음악이 다를 뿐이지 우월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16.03.11
안두현
지휘자
음악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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