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으로 만드는 청순함
근데 전 얼굴이 좀 싸납상이라 청순하게 메컵 거의 안 하고 있으면 그냥 싸납고 눈은 병아리똥꼬만해 보이고,,그냥,,못생겼어요.
글ㆍ사진 변혜옥
2011.11.15
작게
크게
청순함을 원하쓉니꽈아? 전 원해요!원해요!투해요!쓰리해요!
근데 전 얼굴이 좀 싸납상이라 청순하게 메컵 거의 안 하고 있으면
그냥 싸납고 눈은 병아리똥꼬만해 보이고,,그냥,,못생겼어요,
그래써 오쪼라고? 사유리언니가 말해요,
화장 할껀 다하고 눈도 강조한 메컵 하면서 청순해 보이는 메이크업을 해 보아요,




초크초크한 피부 표현을 위해
수분감 많은 파데를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바른 뒤
파데 브러쉬 결을 없애기 위해 톡톡톡 두드려 흡수 시켜 주세요,
또는 손이나 파운데이션 퍼프도 문제 없어욧!
이 다음에 잡티가 많으면 컨실러로 가려주세용!!
전 당근 빠떼루 컨실러 했습죠!


담에 파우더를 브러쉬에 약간 묻혀서
손등에 문데 파우더를 브러쉬 전체에 펴 주고
얼굴을 쓸어주세요, 파우더 묻히고 바로 바르면 찹쌀떡이 요기잉네?


갑자기 화장을 다 끝내서 다른 여자가 되었세요,
암튼 1번 아이섀도우로 (핑크펄)눈 밑에 발라 화사함을 주고 턱에도 발라 무턱 아닌척 해요,
나이 먹을수록 턱이 점점 뒤로가서 언젠간 턱의 존재를 잊을꺼 같아요,T.T




청순한 메컵에는 눈썹도 중요해요, 눈썹이 얇으면 날라리 같으니까요,
아이브로우 펜슬로 내 눈썹 결대로 살살살 그려서 진한 정도를 정해 줘요,
첨부터 찐하게 그리면 봉남오빠되요.

모냥은 약간 둥그런게 착해보이고 청순해 보이고 해요잉


눈 앞머리는 아이브로우 케잌으로 생일 축하 합니다!
파티하면서 채워 주세요.
눈앞머리 너무 진하게 칠하면 꼭 따옴표 같거등요


완성!! 별 차이 없어 보일꺼 같은데
처음에 민둥산 눈썹하고 비교 하면 차이 팍팍팍 나요,


눈은 거의 섀도우는 안써도 되지만 베이지나 살구색은 꼭꼭 써주세요,
부드러움과 함께 광택이 나걸랑요, 살구색 섀도로 선만큼 바르고


브라운 아이섀도우로 선만큼 발라 눈매를 좀더 진하게 만들어요,
찐하게 말고 여리여리하게~~
여리여리하게 발라도 눈매는 확실히 살아있어요,
안 살아 있음 인공호흡~이힝~


요건 생략해도 되는데 눈밑 애교살이 좀 살쪄보여야 청순해 보여서
화이트 섀도우로 눈밑에 지방 좀 이식해 줫세요

아이라인은 꼭꼭 해줘요, 대신 아주 얇게!!
절대 두껍게 바르지 마세욜~

뷰러 하고 나서 마스카라 바른 다음에


스크류 브러쉬를 손에 수전증을 일으키며 좌우지장지지지로 흔들어서
마스카라가 뭉치지 않게 해주세요,


완셩!




입술은 절대 입술선대로 그리지 않고
내 입술 원래 펭귄 쌰대기 떄리는 입술!
하면서 핑크 립스틱을 안쪽만 바른 다음에


립글로스를 발라 송혜교처럼
나 ,,,,,튀김 좋아해요,,,얼마나 사줄수 있어요?
멘트를 날릴수 잇는 기름진 입술을 만들어요




오늘은 헤어 스톼일도!! 막 웨이브치는것 보다는
생머리가 좋은데 생머리도 깔끔하게 만들어 보아요
고데기 또는 드라이어 롤빗을 이용해
머리카락을 안쪽으로 가볍게 말아 주세요.


하는게 훨훨 나아요,


앞머리도 가볍게 안쪽으로 말아 주시는데
앞머리는 숱이 별로 없응께 온떵를 약으로 하거나
전원 끄고 남은 열로다가 말아도 충분해요.




청순해 보이나요? 안 보여욜?
여기다 눈 좀 풀고 침 좀 줄줄 흘리고 있음 청순해 보이는데
다음에는 꼭 그러고 사진 찍겠세요!








#메이크업 #청순함
3의 댓글
User Avatar

천사

2012.03.12

메이크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참 다르게도 보일 수 있구나라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아마도 이 글을 읽은 독자들이라면 그에 따른 자신의 결점보완이나 강조점 등등을 배워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답글
0
0
User Avatar

해란

2012.01.10

언젠가 헤어에 대해서도 좋은 정보 주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T T
저도 저 스타일 하고 싶은데 혼자서 머리를 만져본 적이 별로 없어서
어렵네요....흑흑...머리결도 좋으세요...부러워요T T
답글
0
0
User Avatar

앙ㅋ

2011.11.25

도구를 잘 활용해야지 화장이 세련되어보이네요. 파운데이션 칠한 붓 매일 세척하는게 귀찮아서 손으로 쓱쓱 바르고있네요.
답글
0
0
Writer Avatar

변혜옥

화장의 화자도 모르던 시절엔 인터넷도 없이 그저 어깨 너머로 배우던 엄마, 언니의 화장을 보고 따라해봤던게 다였다. 트러블 얻어 가며 깨닫고 터득한 테크닉을 일본아줌마란 닉네임으로 전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