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데아 COMMUNIDEA
유영만,오세진 공저 | 새로운제안
이 책은 커뮤니데아란 무엇이며,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불통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상극을 만났을 때 소통법 등을 은둔거사 5인의 스토리텔링과 다양한 인문학적 사례를 통해 쉽게 설명해준다. 저자들은 각자의 전공인 교육분야와 커뮤니케이션을 비롯해 음양오행이라는 동양철학과 사회과학, 문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어떻게 하면 행복한 소통 세상 커뮤니데아를 만들 수 있는지 보여준다. 나에게 맞는 소통법으로 행복을 찾고 싶은가? 음양오행 사상이 반영된 커뮤니케이션 진단지를 통해 가장 나다운 소통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왜 자꾸 짜증이 날까?
얼 힙 저/김선희 역 | 뜨인돌
매사에 짜증이 나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밀려오고, 부정적인 생각이 끊이지 않고…. 중학생들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나타나는 증상들이다. 많은 이들은 사춘기라서 그렇다며 방법이 없다고들 한다. 하지만 대부분 스트레스의 정체에 대해 잘 모르거나 스트레스에 맞설 능력이 없어서 생기는 일들이다. 이 책은 스트레스에 대한 명확한 정의부터 스트레스에 대한 오해,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다양한 모습, 어떻게 하면 스트레스를 줄이거나 차단할 수 있는지 그 해결법을 중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아내의 식탁
홍진희,정은정 공저 | 나무수
SNS 카카오 스토리의 「아내의 식탁」은 2014년 4월 첫 요리를 선보인 이후 8개월여 만에 85만 구독자의 사랑을 받는 요리 분야 1위의 인기 채널로 자리 잡았다. 구독자들은 「아내의 식탁」 덕분에 ‘오늘은 뭐 해먹지?’라는 영원한 숙제에 해답을 얻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많은 사람이 「아내의 식탁」에 열광하는 까닭은 무엇보다 구하기 쉬운 재료로 쉽게 만들고, 작은 아이디어를 더해 정갈하고 예쁜 상차림을 선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한식은 물론 일식, 중식, 양식, 중남미 요리 등 요즘 여자들이 만들고 싶은 요리들을 콕콕 집어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정식 레시피로 변신시킨다. 엄마 손맛이 느껴지는 밥상부터 가족, 친구들에게 솜씨를 뽐낼 수 있는 초대 요리와 선물 요리, 첨가물 걱정 없는 아이 간식과 혼자서도 예쁘게 먹는 저칼로리 한 그릇 요리 등 다양한 테마를 두루 소개해 구독자들에게 이번에는 어떤 요리가 올라올까 기대를 품고 기다려지게 한다.
가슴이야기
플로렌스 윌리엄스 저/강석기 역 | MID 엠아이디
이 책은 두 아이를 모유로 키운 엄마인 저자가, 자신이 먹인 젖이 아이에게 독이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수년간 모유와 가슴에 관하여 전 세계를 돌며 취재 및 연구하여 쓴 가슴에 관한 인류 역사상 가장 종합적인 보고서이자 위기에 빠진 가슴의 잔혹사에 관한 이야기다. 여기에는 생물학과 인류학, 의학저널리즘이 들어 있다. 또한 가슴이 환경의 영향으로 다듬어진 존재에서 어떻게 환경에 의해 손상이 되는 존재로 전락했는지를 과학적이고 역사적으로 조목조목 파헤친다.
절망의 나라의 행복한 젊은이들
후루이치 노리토시 저/이언숙 역/오찬호 해제 | 민음사
근대화와 함께 ‘국가’라는 ‘상상의 공동체’가 출현하면서부터 ‘국민국가’를 발전시키고 먹여 살리는 자원으로서의 ‘젊은이’가 발명되기 시작했다. 근대화 초기에는 젊은이를 국가 발전의 역군으로 활용하기 위한 ‘젊은이 담론’이, 세계대전과 경제 고도성장기에는 병력과 노동력으로서의 ‘젊은이론(論)’이, 그리고 고도화된 자본주의 시장 내부에서는 소비자로서의 ‘젊은이 분석’ 등이 차례로 등장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젊은이 연구’는 젊은이의 실체에 직접 다가섰다기보다 기성세대의 불만과 필요에 의해 제멋대로 ‘상상’된 이미지에 불과하다. 근대화 이후, 실재하는 젊은이를 ‘있는 그대로’ 분석한 ‘젊은이 연구’는 단 한 차례도 이뤄지지 않았다. 그렇다면 20대의 젊은 사회학자가 밝혀낸 오늘날 ‘젊은이들’의 맨얼굴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지금이야말로 저자 후루이치 노리토시가 찾아낸 ‘행복한 젊은이들’과 직접 대면해야 할 때다.
가족의 발견
최광현 저 | 부키
『가족의 발견』은 수많은 가족의 상처를 어루만지며 수년째 인문 분야 베스트셀러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족의 두 얼굴』의 저자, 가족심리치유 전문가 최광현 교수가 펴낸 두 번째 가족 이야기다. 이 책은 ‘왜 우리는 가족에게 상처받고 힘들어할까?’ ‘가족으로부터 받은 상처는 우리에게 어떤 고통을 주고,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 ‘그 상처를 어떻게 치유할 수 있을까?’ ‘더 이상 가족에게 상처받지 않고 나와 가족을 보듬을 수 있을까?’에 대한 시원한 답을 주고, 그것을 통해 나 자신과 가족을 다시 돌아볼 수 있게 한다. 이 책을 통해 늘, 거기, 그렇게, 그대로 있어 몰랐던 가족과 나의 상처를 발견하고 보듬고 공감하여 마침내 내가 행복해지는 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십 년 후에 죽기로 결심한 아빠에게
윤희일 저 | 다산책방
결혼 전날 밤, 딸은 아빠에게 편지를 남기려다 아빠의 노트북에 담긴 일기를 보게 된다. 첫 일기는 십 년 전쯤 작성된 것이었다. 첫 문장을 읽자마자 딸은 가슴 한 편이 저려오기 시작한다. 아빠의 일기는 십 년에 걸쳐 쓴 딸에게 보내는 편지였고, 유서였다. “이 책은 자살을 결심한 한 아빠의 기록이다. 그는 오십대에 자살을 결심하고 나서 십 년에 걸쳐 준비를 했다.”(에필로그) 자살을 준비하는 십 년 동안, 아빠는 딸과의 행복했던 시간을, 어른이 된 딸과 멀어지는 과정을, 아내가 세상을 떠난 이후의 삶을, 살아가며 벽에 부딪치고 넘어졌던 순간을 편지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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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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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2015.01.16
앙ㅋ
2015.01.09
rkem
2015.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