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그동안 진정한 휴식을 취하는 법을 잊고 살아왔다. 쉴 새 없이 돌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타임아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생산성이나 성과를 더 높이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들이 쏟아지고, 일을 더 잘하기 위해 고민하는 사람은 많지만, 정작 더 잘 쉬는 것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은 별로 없다. 그러는 사이 어느덧 휴식은 뒤로 밀려났다. 숨 가쁘게 돌아가는 온오프 세상에서 휴식이란 일과 반대되는, 즉 일의 부재를 의미한다. 언제부터인가 쉼 없이 일하는 것이 당연시됐고 이런 과도한 노동은 역효과를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휴식 없는 삶은 창의적인 사고방식을 방해하고 재충전하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실리콘밸리에서 컨설턴트로 활동하는 알렉스 수정 김 방은 『일만 하지 않습니다』 를 통해 휴식의 중요성을 깨달으면 삶의 모든 분야에서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일을 더 잘한다는 말은, 일을 더 많이 한다는 말이 아니라 ‘덜 일하고 더 쉰다’는 의미다. 바쁘게 일해야 성과와 연결될 거라고 막연히 생각하며 휴식을 소극적인 행동으로 여기는 것은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삶으로의 변화를 막고 있는 것이다. 그는 휴식을 단순히 일의 반대 개념으로만 생각할 때, 휴식이 진지한 고려의 대상이 되지 못하고 기피의 대상이 된다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일과 휴식의 관계를 완전히 오해하고 있음을 깨닫게 되고, 휴식은 일의 동반자라는 것, 그리고 일과 휴식은 상호보완적이며 서로를 완벽하게 만들어주는 긴밀한 관계임을 알게 될 것이다.
-
일만 하지 않습니다알렉스 수정 김 방 저/박여진 역 |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일과 휴식의 관계를 완전히 오해하고 있음을 깨닫게 되고, 휴식은 일의 동반자라는 것, 일과 휴식은 상호보완적이며 서로를 완벽하게 만들어주는 긴밀한 관계임을 알게 될 것이다.
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