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 있는 경제학] 사람들의 심리를 읽어야 ‘진짜’ 경제가 보인다
인간은 이기적인 존재다. 우리 집은 옆집보다 100원이라도 더 잘 벌기를 원하고, 하다못해 우리 집이 1m2라도 더 크기를 원하며, 내 자식은 친구 자식보다 1등이라도 앞서기를 바란다.
글ㆍ사진 출판사 제공
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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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말한다. ‘네가 아픈 이유는 청춘이기 때문’이고, ‘네가 가난한 건 노오~~력하지 하지 않아서’라고 말이다. 이 글의 저자 이완배 기자는 이 같은 생각에 일침을 가한다. 우리 청춘들이 아픈 이유는 ‘금수저’가 판을 치는 공정하지 못한 사회 때문이고, 우리가 지금 가난한 건 부자는 너무 쉽게 더 큰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은 평생 가난에서 벗어나기 힘든 사회구조 때문이라고 말이다.

 

우리가 지금 행동경제학이라는 ‘무기’가 필요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 매일 우리는 경제활동을 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지금까지의 주류 경제학은 일반인들이 다가가기엔 조금은 먼 학문이었다. 그런 우리에게 행동경제학은 큰 깨달음을 준다. 경제는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우리 삶 작은 부분까지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 이제 ‘인간은 이기적이고 합리적인 존재’라는 주류 경제학의 믿음은 접어 두자. ‘인간은 연대하고 협동하는 존재’라는 따뜻한 경제학을 바탕으로, 우리는 ‘서로 믿고 사는 행복한 인간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삶의 무기가 되는 쓸모 있는 경제학』 은 그 변화의 첫걸음을 함께할 것이다.


 

 

삶의 무기가 되는 쓸모 있는 경제학이완배 저 | 북트리거
모노폴리 실험, 넛지 이론, 팃포탯 전략, 프레임 이론 등 다양한 행동경제학 실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명쾌하게 제시한 답을 통해, 독자들은 우리 사회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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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 있는 경제학 #진짜 경제 #이완배 기자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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