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이해하는 여섯가지 시선] 일본은 도대체 무슨 생각 중일까?
한국인에게 일본은 어떤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을까.
글ㆍ사진 출판사 제공
201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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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교수들이 각각 자신의 전공분야를 중심으로 이해하기 어렵고 난감한 일본을 들여다본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서울대학교 시민교양강좌를 바탕으로 한 이 책은, 일본의 독창적인 문화이자 가장 문제적인 주제, 즉 오타쿠, 혐한(嫌韓), 뉴미디어, 19세기 역사, 평화헌법, 일본미(美)를 주제어로 일본의 과거와 현재를 들여다본다. 각 주제어는 각각 일본의 대중문화, 사상, 미디어, 역사, 정치, 문학을 들여다보는 렌즈가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은 ‘난감함’이 일본 자체의 특징이라고 말한다. 일본에는 근대화를 시작한 지 불과 50여 년만에 세계 5대 군사대국으로 나아간 성공의 경험과, 세계 유일의 피폭국이라는 실패의 경험이 공존한다. 패망일인 8월 15일마다 침략의 과거를 미화하는 야스쿠니 신사참배가 강행되는 한편, 해마다 9월 1일에는 한국에서도 잊힌 관동대지진 한인희생자 추모모임이 진행된다. ‘한류(韓流)’라는 거대한 흐름의 중심에 있는 나라이면서도 한국을 향한 헤이트스피치와 혐한 물결이 끊이지 않는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단편적인 측면만으로는 일본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난감함 자체가 일본의 특징임을 안다면, 그들의 모순이 일본의 앞면과 뒷면임을 이해한다면 오늘날 일본을 그려내는 데 좀더 수월할 것이다.


이 책은 일본을 향한 극과 극의 반응 가운데 어떤 측면이 일본의 본질인지 궁리해본다. 한일관계의 특수성을 고려하면서도 오늘날 부딪히는 여러 가지 복잡한 사회문제를 함께 풀어갈 이웃이자 협력자로 대할 방안을 모색한다.

 


 

 

난감한 이웃 일본을 이해하는 여섯 가지 시선김효진, 남기정, 서동주, 이은경, 정지희 저 외 1명 | 위즈덤하우스
일본의 독창적인 문화이자 가장 문제적인 주제, 즉 오타쿠, 혐한(嫌韓), 뉴미디어, 19세기 역사, 평화헌법, 일본미(美)를 주제어로 일본의 과거와 현재를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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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