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즈MD가 대학생 서포터즈를 만나면?
기획자들만의 이해를 넘어, 서포터즈 친구들과의 생생한 경험 공유를 통해 더 MZ세대와 가까운 사은품을 함께 기획하고 출시할 예정이다.
글ㆍ사진 김지연(예스24 굿즈MD)
202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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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블로그에서 연말까지 에코 다이어리 앵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내 나이 겨우(?) 서른! 벌써 라떼는 말이야…를 내뱉는 건 아닐지 심히 염려되는 요즘인데, 그 이유는 대학생 서포터즈 11기와의 만남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서포터즈와의 첫 만남은 2015년 7기가 처음이었는데, 온라인 회사인 예스24 SNS 담당자로 일하다 실제 고객과의 접점을 만들어내는 첫 오프라인 행사였기 때문에 굉장히 즐겁게 일했던 기억이 있다. 그 이후로 담당자로 참여할 때마다 신선한 자극을 받고 힘이 솟는 것만 같다. 사회의 핵심층이 될 주역이기 때문에 함께 호흡하면서 콘텐츠를 만드는 게 즐거운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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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즈 친구들과 같이 얘기하고 일하면서 느끼는 것은 누구보다 ‘SNS’를 주도하고 사회적 가치(기부/환경/윤리 문제 등)’에 반응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COVID-19라는 무시무시한 환경이 더해져 ‘개인’과 ‘경험’이 보다 더 값어치를 더하고 있고 말이다.

이들은 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자들로 M(1980년대 초~1990년 초)Z(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세대 중 Z세대이고 나는 M세대인데, MZ세대를 생각해보면 “제가요? 저한테 이런 걸 왜…” 라는 식의 문장이 떠오른다. 당돌함을 가진 세대로, 보상이 확실하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는다. 또한 지적재산권에 대한 이해가 확실해서, 웹툰을 돈 주고 본다든지 음악을 듣거나 콘텐츠를 소비할 때 이용료 내지 저작권료를 지불하는 것에 익숙하다. 또한 친환경이나 동물보호에도 관심이 무척이나 깊다. (개인적으로도 그러하다)

각종 업계는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여러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 파트 또한 MZ세대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고 빙그레, 박카스와의 콜라보 제품을 기획하고 출시해 MZ세대의 인증샷을 불러일으키고, FSC친환경 인증 종이를 사용한 다이어리&캘린더 출시, 동물자유연대에 기부금이 증정되는 기부캘린더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아이패드 등에 익숙한 세대를 위해 에코 다이어리인 PDF전자 다이어리를 배포했다. 

앞으로는 기획자들만의 이해를 넘어, 서포터즈 친구들과의 생생한 경험 공유를 통해 더 MZ세대와 가까운 사은품을 함께 기획하고 출시할 예정이다. 지금도 #예스24대학생서포터즈 해시태그를 인스타그램에서 검색하면, 기발한 게시물들이 쏟아지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그리고 예스블로그에서도 인기 많았던 에코 다이어리(PDF 전자다이어리)를 앵콜 증정하고 있으니 MZ세대는 물론이고 친환경 소비자분들이 많이 들러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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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MD #예스24 #채널예스 #서포터즈 #예스24서포터즈
1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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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2020.11.24

책도 좋아하지만 굿즈 무한사랑으로~책이 먼저냐..굿즈가 먼저냐...참신하고 뭔가 기발한 아이디어가 담긴 굿즈 기대해봅니다^^전 x세대지만 새로운 굿즈..충분히 맞을준비가..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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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예스24 굿즈MD)

좋아하는 것에는 아끼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