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 바스티앙 비베스의 첫 스릴러 그래픽노블
그는 쓸쓸히 혼자 죽어 간 아버지처럼 살고 싶지 않아 시골 마을을 벗어나고자 오로지 장교 시험공부에만 몰두한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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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대표하는 그래픽노블 작가 바스티앙 비베스의 새로운 작품이 미메시스에서 출간되었다. 그동안 비베스는 프랑스 청춘들의 삶을 유머러스하게 때로는 세밀하게 묘사한 작품으로 인기를 얻어 왔다. 제목부터 너무나 프랑스적인 『7월 14일』은 시나리오 작가 마르탱 크네엔과 함께 글을 쓰고 비베스가 그림을 그린 작품이다. 프랑스의 가장 큰 국경일이자 혁명 기념일인 [7월 14일]은 프랑스인들에게는 축제이자 애도의 날이기도 하다. 2016년 7월 14일 프랑스 니스에서 벌어진, 기념일을 경축하러 모인 시민들에게 대형 트럭이 돌진하고 총격까지 가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행했던 충격적 사건의 기억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그래픽노블 『7월 14일』은 바로 이 국가 기념일에 벌어지는 한 사건의 전후와 그 주인공을 관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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