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 휴먼』은 150쪽 내외의 책으로 도서 분야에서 숏폼 콘텐츠의 새로운 시도이다. 저자는 시(詩)보다는 길고, 보통의 책보다는 짧은 글을 쓰고자 했다. 인생 전반의 많은 내용을 다루는데, 핵심을 담고자 했으며, 시대를 투영하면서 미래를 내다보는 내용을 기록하고자 했다. 한편,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질문을 던지고, 담론의 장을 형성하여, 미래 사회를 준비해야 한다고 책에서 주장한다.
작가님과 『와이즈 휴먼』 도서를 소개해주세요.
목포대학교 경영대학 전자상거래학과 겸임교수 등 IT 분야 강사와 전남제일신문 대표로 활동 중인 작가 박희진입니다. 『와이즈 휴먼』에서는 이제 진정한 글로벌 사회를 추구하면서, 현재와 가까운 미래사회를 대비하여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새로운 질문이 전 생애와 다양한 상황에서 필요함을 책에 담았습니다. 특히, 도서 분야에서 숏폼 콘텐츠의 새로운 시도로써 시(詩)보다는 길고, 보통의 책보다는 짧은 글을 쓰고자 했습니다.
IT 분야의 강사 및 겸임 교수 그리고 <전남제일신문> 대표로 재직 중이신데요. 바쁜 활동 와중에도 이 책을 집필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얇고 쉽지만 그 의미는 깊은 책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부담 없이 독서를 할 수 있고, 독서에 대한 성취감을 쉽게 느낄 수 있는 책이 없을까? 책은 얇지만, 이 시대를 대변하면서 인생 전체를 논할 수 있는 책은 없을까? 1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은 없을까? 심리학이나 철학, 의학, 교육학 등의 전문적인 내용은 아니지만, 일반인의 관점에서 보편적이지만 심오한 책은 없을까?
유튜브 등 각종 영상 플랫폼에서는 10분 이내의 짧은 영상 콘텐츠가 대세입니다. 교육 분야에서도 짧은 시간에 학습할 수 있는 마이크로 러닝(Micro learning)이 인기입니다. 즉, 숏폼 콘텐츠가 영상 부분에서는 대세인데, 책은 기존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책도 숏폼 콘텐츠 적용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시도해 보기로 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와이즈 휴먼’의 등장을 말씀하셨는데요. ‘와이즈 휴먼’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와이즈 휴먼(Wise Human)”은 위드 코로나를 포함한 포스트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사회 건설에 주역이 될 세대이기에 빠른 이동과 교역, 그리고 정보 공유 시대를 넘어 진정한 글로벌(Global) 시대로 진입해야 합니다. 민족주의나 국가주의가 아닌 “와이즈 휴먼”을 위한 진실한 글로벌 시대(True Global Age)로 전환되어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각국의 이익과 글로벌 기업의 이익을 위한 형식적인 글로벌 시대였습니다. 이제는 그 형식을 벗어나 인류를 위한 진정성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와이즈 휴먼(Wise Human)에 대한 좀 더 상세한 내용은 책에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목차 중에서 “나만의 인생 가꾸기”라는 챕터가 있는데 설명 부탁드립니다.
본문 중에서 “나만의 인생 가꾸기”는 각 장 마무리 부분에 배치하여 앞부분의 연령기 내용을 짧은 스토리로 이해하면서, 현재나 약간의 미래사회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색다른 섹터입니다. 심플하고 제한된 이야기지만, 각 장의 내용과 시간의 변화에 따라 이야기도 흘러가면서, 급변하는 사회의 모습도 각 장에 맞추어 쉽게 떠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책에서 여러분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질문들을 던지면, 지혜로운 마음으로 생각해 보며 읽어나가시길 바랍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미래 사회의 주역들인 청소년들에게 하실 말씀 있으신가요?
기존의 사회 제도와 교육 제도가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잘 대비되어 있는지 체크하고, 문제가 있다면 이제라도 담론의 장을 형성하고, 미래사회를 준비해야 합니다. 그 누군가 이러한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선진국 대열에 접어든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세계 역사를 이제는 이끌어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바로 여러분이 이러한 역할에 앞장서야 합니다. 독자 여러분이 책을 읽으며 공감하는 눈동자와 가슴의 공감은 세상을 변화시키고 이끄는 데 충분한 에너지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등 사회 변화를 두려워하는 독자들에게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와 4차 산업혁명 시대라는 급진적인 상황을 겪으며, 우리가 아직까지 상상하기 어려운 많은 일들을 앞으로 만나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각자의 입장에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보고, 스스로 입장을 정리하다 보면, 새로운 사회로 진입하였을 때 좀 더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합니다.
앞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저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바쁜 활동 와중에도 이 책을 쓴 이유에 대하여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조금이나마 사회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나누고자 두 번째 책집필을 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이 저의 어렸을 때 꿈이었습니다. 한 명의 독자를 변화시키고, 넓게는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책을 계속 써 나가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박희진 신간 "와이즈 휴먼(Wise Human)" 작가 박희진은 『슬기로운 방구석 플랜B』 저자이며, 목포대학교 경영대학 전자상거래학과 겸임교수이다. 『와이즈 휴먼』의 부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로운 질문을 던지다”이다. 겸임교수와 작가 활동 외에도 목포가톨릭대학교 강사, 목포대 평생교육원 전산/정보 강사, 전남제일신문 대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후학 양성과 사회 변화에 관심이 많으며, 기존의 틀을 깨는 새로운 시도를 좋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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