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가 어린이 독서 문화 확산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년한국일보와 공동 주관한 '제19회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어린이 독후감 대회는 전년 대비 약 22% 증가한 14,764편의 응모작이 모였으며, 전국 초등학교의 약 70% 비율에 달하는 4천2백여개 초등학교가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유치원과 사설 기관까지 합산하면 5천5백여 개 학교가 참여했다.
개인 부문 대상은 『담을 넘은 아이』 속 주인공 '푸실이'와 같이 고난과 역경을 주체적으로 해결하려는 의지를 독후감에 담아낸 세종가득초등학교 6학년 염다연 어린이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제주까리따스유치원 김서은 어린이 외 2명, 금상은 8명, 은상은 14명, 동상은 65명, 장려상은 500명으로 총 591명의 어린이가 입상했다.
더불어, 단체 부문에서는 경기광성드림학교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여수안심초등학교 외 1곳, 우수상은 3곳의 학교가 받았다. 이번 지도교사상은 여수안심초등학교의 김희엽 선생님이 선정됐다. 또한, 대회에 가장 많이 응모된 도서를 뽑는 출판사 부문에서는 『모두가 원하는 아이』의 웅진주니어가 '좋은어린이도서상'을 수상했고, 『긴긴밤』의 문학동네가 '인기어린이도서상'을 받았다.
예스24는 코로나19로 그동안 진행하지 못한 어린이 독후감 대회 시상식을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5일 오후 3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수상자와 가족들을 포함해 총 300명의 인원이 초청될 예정이다.
또한, 시상식에서는 어린이 분야 베스트셀러 『만복이네 떡집』을 테마로 한 떡 만들기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며, 김리리 작가의 참석도 예고돼 기대를 더한다.
도서사업본부 최세라 상무 이사는 "올해도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대한 높은 참여율을 통해 독서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대회 시상식은 3년 만에 재개되는 만큼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물하고자 국회의사당에서 개최하게 되었으니 시상식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관련 링크
예스24 '제19회 어린이 독후감 대회' 수상작 발표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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