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어의 해몽
생김새에 대한 유래가 이야기를 통해 오늘날까지 꾸준히 전해지는 것을 보면 말이다.
글ㆍ사진 채널예스
2008.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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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가면 사람들은 으레 회 센터를 찾는다. 싱싱한 횟감을 직접 고르는 맛이 일반 횟집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재미를 주기 때문이다. 숨이 꺼지지 않아 퍼덕거리고 있는 싱싱한 횟감들을 고르다보면 한편으로는 그네들이 좀 불쌍하게 여겨지기도 한다. 산 채로 사람들에게 잡아먹히는 그들의 운명도 그러하거니와 또한 그들의 생김새가 너무도 괴상하기 때문이다. 도대체 저것들은 전생에 무슨 죄를 졌기에 저렇게 못생긴 것일까? 특히 광어는 ‘비호감’ 생김새로 인해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는 대표적인 횟감이다. 몸뚱이는 크고 납작한 것이 유난스러운데다가 눈과 입은 왼쪽으로 한참 몰려 있고, 눈알은 밖으로 불쑥 튀어나왔으며, 입은 또 한쪽으로 비뚤어져 있어 가만히 쳐다보고 있노라면 기괴하다는 생각마저 들게 한다.

이런 광어의 생김새에 대해 의문을 가진 사람이 한두 명이 아니었던가 보다. 생김새에 대한 유래가 이야기를 통해 오늘날까지 꾸준히 전해지는 것을 보면 말이다. 옛이야기에서는 눈이 튀어나오고 입이 비뚤어진 광어를 두고 천벌을 받았다거나 병에 걸렸다는 식으로 처리하지는 않는다. 단순히 생김새가 이상하다고 해 천벌을 받았다고 하면 광어뿐만이 아니라 못생긴 사람들에게도 실례가 될 터이고, 병에 걸렸다고 하면 사람들이 먹는 것인데 기분이 찝찝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깜찍하게도 이야기에서는 덩치로는 광어의 상대가 되지도 않는 조그마한 멸치한테 얻어맞아서 그렇게 되었다고 말해준다. 무엇에 얻어맞아서 그렇게 되었다는 것도 재미있지만, 때린 동물이 멸치라니. 이야기가 보여주는 엉뚱함은 항상 우리를 즐겁게 한다.

옛날 옛적에 바닷가에 멸치 한 마리가 살고 있었는데 그 나이가 무려 삼천 살이나 되었다. 바다에서 제일 나이가 많은 멸치가 삼천 년을 살면서 바라는 것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용이 되어 승천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렇게 간절히 원하는 소원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하루는 멸치가 꿈을 꾸었다. 하늘로 올라갔다가 땅으로 내려왔다가 구름이 끼었다가 비가 오다가 눈이 오는 아주 괴상한 꿈이었다. 멸치는 한낮이 되었는데도 아무 일도 할 수가 없었다. 꿈에서의 일이 마치 현실인 듯 생생하게 떠올라 어떤 일도 손에 잡히지 않았다.

‘내가 삼천 년을 살았어도 이런 꿈은 꿔 본 적이 없는데. 참, 이거 희한하네! 이렇게 가만히 있을 게 아니라 해몽을 한번 해봐야겠다.’

멸치는 자신의 꿈을 해석해줄 만한 물고기가 없을까 곰곰 생각했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바다 속에는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이가 없었다.

‘아, 맞다! 광어가 있었지. 나이는 나보다 한참 어리지만…… 올해 팔백 살이라던가? 그래도 꿈에 관해서는 나보다 아는 게 많다. 광어에게 물어보는 것이 낫겠다.’

멸치는 이웃에 사는 새우를 불렀다.

“얘, 새우야! 너 가서 광어 좀 데리고 오너라.”
“무슨 일인데요? 저 지금 바쁜데…….”
“바쁘긴 뭐가 바빠? 어른이 심부름 시키면 ‘네, 알았습니다.’ 하고 얼른 다녀와야지, 무슨 말이 그렇게 많아. 내가 급히 볼 일이 있으니 얼른 가서 광어 좀 데려오너라.”

새우는 기분이 언짢았지만 멸치가 하도 성화여서 어쩔 수 없었다. 아마도 멸치 영감이 늘 그렇게 노래를 부르던 승천 때문이겠거니 하고 짐작만 했다. 새우는 광어를 찾아 데리고 왔다.

광어는 멸치의 꿈 이야기를 듣자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너무나 좋지 않은 꿈이었던 것이다. 광어는 안색이 변한 것을 들킬까봐 일부러 에헴, 하고 크게 헛기침을 해 보였다. 멸치는 기대에 가득 찬 눈빛으로 광어를 쳐다보았다. 광어는 그 표정이 부담스러워 고개를 슬쩍 옆으로 돌리고는 골똘히 생각하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온몸에서 땀이 흘렀다.

‘이를 어쩐담. 이렇게 흉한 꿈을 꾸다니. 멸치 영감 성깔에 흉몽이라고 말하면 나를 가만두지 않을 텐데. 분명 영감은 혹 용 될 꿈은 아닐까 궁금해서 저런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이겠지. 멸치 주제에 용은 무슨! 그나저나 멸치 영감 성질머리 한번 고약한데 사실대로 말했다가는 저보다 내가 먼저 세상을 뜨게 될 텐데, 으흠. 안 되겠다. 멸치 영감이 그토록 듣고 싶어 하는 소리인데 한 번 못해주겠어? 그래도 자기가 용이 될 거라고 굳게 믿으면 그게 또 얼마나 행복이겠어. 나도 괜히 미운 털 박힐 필요 없고.’

광어는 멸치를 보고는 빙그레 웃으면서 과장되게 무릎을 탁 쳤다.

“어허, 영감. 그 꿈 참 좋수다! 하늘에 갔다가 땅에 왔다가 하는 것은 용밖에는 할 수 없는 일이고, 비가 왔다가 눈이 왔다가 구름이 끼었다가 하는 것은 용이 부리는 조화이니, 이제 곧 영감은 용이 되어 승천할 것이외다.”

이 말을 듣고 멸치는 너무도 기뻐서 꼬리를 팔랑거리며 춤을 추었다. 그리고는 온갖 맛난 음식을 장만해서 성대하게 잔치를 열었다. 특히나 해몽을 해준 광어에 대한 대접은 특별했다. 진수성찬은 모두 광어 앞에 차려놓았고, 술도 마음껏 마실 수 있게 특별히 배려해주었다.

이것을 본 새우는 심통이 났다. 힘겹게 멀리까지 가서 광어를 데리고 왔는데 멸치가 자신에게는 술은커녕 수고했다는 말조차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광어도 아니꼽기는 마찬가지였다. 새우가 생각하기에 이 꿈은 굉장한 흉몽이었다. 자신의 할아버지도 예전에 비슷한 꿈을 꾸고는 흉몽이라며 조심했는데도 얼마 되지 않아 돌아가셨기 때문이다. 광어가 일부러 거짓말을 한 것도 아니꼽고 그것을 곧이곧대로 믿는 멸치도 한심했다. 화가 난 새우는 멸치 곁으로 가서 빈정거렸다.

“치. 흉몽을 꿔 놓고서는 잔치는 무슨 잔치람!”
“뭐, 뭐라고? 너 지금 뭐라고 그랬냐?”

멸치는 술을 들이켜다 말고 놀라서 새우에게 소리쳤다. 새우는 팔짱을 낀 채로 멸치에게 쏘아붙였다.

“그 꿈은 흉몽이라고요. 하늘에 갔다가 땅에 오는 것은 낚시에 걸려서 솟았다가 떨어지는 것이고, 구름이 낀 것은 숯불이 타서 연기가 나는 것이고, 눈이 오는 것은 소금을 뿌리는 거예요. 비가 오는 것은 냄비에 물이 부어지는 것이고!”

멸치는 입을 떡 벌리고는 말을 잇지 못했다. 멸치의 얼굴은 새파랗게 질려버렸다. 새우는 쯧쯧쯧 혀를 차며 멸치를 안쓰러운 눈으로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고개를 설레설레 저으며 멸치의 집을 나왔다.

요란하게 울리던 풍악소리도 멈추었다. 그리고 갑자기 멸치네 집에서 우당탕탕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놀란 새우가 멸치 집으로 다시 돌아가 보니 잔치판은 엉망이 되어있었다.

“야, 이 나쁜 광어 놈아! 네가 감히 나를 속여?”

멸치는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면서 광어를 때리고 있었다. 아니 말 그대로 두드려 패고 있었다. 술에 흥건히 취해있던 광어는 갑작스런 멸치의 공격에 미처 방어할 겨를이 없었다. 갑자기 날아온 멸치의 꼬리에 호되게 얻어맞아 광어의 두 눈은 왼쪽으로 휙 돌아가 버리고 말았다. 눈이 빠질 듯 부어올랐고 입술 또한 벌겋게 부어올랐다.

광어의 엉망이 된 몰골을 본 새우는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시뻘겋게 달아오른 얼굴로 화가 나 펄쩍펄쩍 뛰는 멸치 영감의 행태도 우습기는 마찬가지였다.

“아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

너무도 많이 웃어서일까. 새우는 그날 이후로 허리가 바싹 꼬부라졌다고 한다.

광어의 눈 두 눈이 왼쪽으로 심하게 몰려 있으며, 약간 부어오른 것이 꼭 누구에게 맞아서 그리 된 것처럼 보인다.

광어의 우리말 이름은 넙치다. 넙치라는 이름은 ‘넓다’라는 말과 물고기 이름에 자주 붙이는 ‘치’가 결합하여 이루어진 말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흔히 ‘넓을 광(廣)’ ‘고기 어(魚)’를 써서 광어라고 부른다. 광어의 몸은 넓은 타원형으로 되어 있는데 눈이 있는 왼쪽은 색깔이 암갈색이고 눈이 없는 오른쪽은 백색이다. 광어의 몸길이는 보통 40센티미터 정도이고 아주 큰 경우 85센티미터에 달하는 것도 있다. 이렇게 몸집이 큰 광어는 주로 작은 어류나 새우류, 갯가재류를 먹는다고 한다. 이러한 식성으로 보았을 때, 멸치나 새우는 모두 광어의 밥인 셈이다. 먹이사슬로 보았을 때 셋 중에 광어가 가장 위쪽에 자리한다는 것이다. 더 힘이 센 존재가 약자에게 얻어맞는다는 설정은 이야기만이 보여줄 수 있는 뒤집기의 묘미이다.

멸치에 관한 설정도 재미있다. 멸치는 알다시피 대체로 10센티미터 정도 길이의 작은 물고기로 수명이 1~2년밖에 안 된다. 이런 멸치가 이야기 속에서는 무려 삼천 살이나 먹었다. 몸집이 제일 작아서 힘도 제일 없을 것 같은 멸치가 삼천 살의 나이로 바다의 우두머리 행세를 한다는 설정은 이야기의 흥미를 더해준다. 더욱 재미있는 것은 멸치가 용이 되어 승천하고픈 꿈을 지녔다는 것이다. 주로 몸이 가늘고 기다란 동물이 용이 된다고 믿어지는데, 그래서 멸치도 자신의 몸매를 보며 용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희망은 희망일 뿐이다. 멸치보다 훨씬 몸집도 크면서 사람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이무기도 용으로 승천하는 일이 쉽지 않은 일인데, 하물며 하찮은 멸치한테 용이란 가당키나 한 일인지. 용이 되고픈 멸치의 덧없는 욕망이 결국 이야기를 비극으로 몰고 가는 데 핵심적인역할을 한다.

삼천 살이나 먹은 멸치가 품고 있는 꿈은 애초부터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었다. 욕망이 너무 과도하기 때문이다.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것 자체가 불행일 수밖에 없다. 여기에서 꿈풀이는 핵심적 역할을 한다. 승천하여 용이 되는 꿈과 낚시에 걸려서 매운탕으로 들어가는 꿈이 같을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과도한 욕망은 결국 비극으로 통한다는 것이 이야기 속 꿈풀이가 보여주는 맛이다. 광어는 이러한 멸치의 과도한 욕망을 붙잡아 현실을 직시할 수 있도록 했어야 했다. 그러나 광어는 오히려 그러한 멸치의 욕망을 부추기며 눈앞의 난처함만을 모면하려 했다. 광어의 괴상한 생김새는 이것에 대한 징벌로도 볼 수 있다.

멸치의 꿈 용이 되어 승천하고픈 소망을 갖고 있는 멸치가 있었다. 이 멸치가 하늘로 올라갔다가 땅으로 내려왔다가 구름이 끼었다가 비가 오다가 눈이 오는 꿈을 꾸었다면, 과연 이 꿈은 뭘까.

옛이야기 속에는 같은 꿈을 두고서 서로 다른 해석을 하는 경우가 많다. 꿈은 욕망을 반영하고 욕망은 항상 위험한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은 《삼국유사》의 <원성대왕조元聖大王條>에 실린 이야기이다.

김경신이 왕이 되기 전, 상재 김주원보다 낮은 지위에 있을 때이다. 하루는 복두를 벗고 흰 갓을 쓰고 열두 줄 가야금을 들고 천관사(天官寺) 우물 속으로 들어가는 꿈을 꾸었다. 꿈이 하도 이상해서 그는 사람을 불러 해몽을 하게 했다.

"복두를 벗은 것은 관직을 잃는다는 뜻이고 가야금을 든 것은 칼을 쓸 징조입니다. 그리고 우물 속으로 들어가는 것은 감옥에 갇힌다는 뜻입니다."

이 말을 듣고 김경신은 몹시 걱정이 되었다. 방 안에 틀어박혀 여러 날 나오지 않았다. 찾아오는 사람들도 모두 그냥 돌려보냈다. 어느 날 아찬(阿飡) 여삼(餘三)이 이러한 행동을 이상히 여기며 김경신을 찾아왔다. 이번에도 역시나 김경신은 병을 핑계대면서 그냥 돌아가라고 하였다. 아찬이 여러 번 청하자 김경신은 마지못해 이를 허락하였다. 아찬이 김경신의 기색을 살펴보니 며칠 잠을 못잔 듯 얼굴이 창백하고 핼쑥해져 있었다.

"무슨 일 때문에 이렇게 병이 나셨습니까?"

아찬의 물음에 김경신은 꿈에 대해 자세히 말했다. 아찬은 조용히 꿈 내용을 듣더니 갑자기 일어나서 절을 했다.

"이는 굉장히 좋은 꿈입니다. 복두를 벗은 것은 위에 앉는 이가 없다는 것이요, 흰 갓을 쓴 것은 면류관을 쓸 징조입니다. 열두 줄 가야금을 든 것은 12대손이 왕위를 이어받을 것이란 뜻이요, 천관사 우물에 들어간 것은 궁궐에 들어갈 상서로운 징조입니다."

그러나 김경신은 의심스러운 표정으로 물었다.

"내 윗자리에 주원이 있는데 내가 어떻게 왕이 될 수가 있단 말이오?"

이에 아찬이 대답했다.

"비밀스럽게 북천신(北川神)에게 제사지내면 좋을 것입니다."

김경신은 고개를 끄덕이며 아찬이 시키는 대로 했다. 이렇게 북천신에게 제사를 올린 지 얼마 되지 않아 선덕왕이 세상을 떠났다. 나라 사람들은 김주원을 궁으로 맞아들여 왕으로 삼고자 했다. 북천 북쪽에 살던 김주원이 채비를 하고 궁으로 오려고 하였는데 떠나려는 날 아침 갑자기 비가 내려 냇물이 불어서 북천을 건널 수가 없었다. 이에 김경신이 먼저 궁에 들어가 왕위에 오르게 되니, 이가 바로 원성대왕이었다.

그 꿈을 꾼 사람이 어떠한 인품을 가진 인물이냐에 따라서 그 해석이 달라지기도 한다. 멸치는 자신의 수명을 훨씬 넘어서 오래 살았고 그 때문에 나름대로 권위도 지니고 있었다.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어 보이는데도, 그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용이 되어 승천하고픈 꿈을 꾸었다. 이렇게 욕심 많은 멸치였기 때문에 이 꿈은 처음부터 길몽일 수가 없었다. 원성대왕 이야기에서는 아찬 여삼이 꿈을 좋은 쪽으로 재해석하여 의기소침해진 원성대왕이 용기를 지닐 수 있도록 하였다. 광어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거짓으로 꿈을 해석하여 그렇지 않아도 오만한 멸치가 더욱 기고만장해지도록 만들었던 것과는 상반된다. 이처럼 용기를 잃은 사람에게는 좋은 말을 해주어서 기를 살리고, 오만한 사람에게는 충고의 말을 해서 그 잘못을 깨닫고 조심하도록 해야 하는 것이 꿈풀이의 진정한 역할이다.

그런데 이 이야기가 광어의 잘못된 행동과 징벌에만 초점을 맞추었다고 보는 것 역시 올바른 이해는 아니다. 광어가 당하는 모습을 보고서 웃어댄 새우도 벌을 받는다. 남이 잘못되는 것을 오히려 통쾌해하던 새우는 평생 구부러진 허리로 살아가게 된다. 아첨과 아부가 사회생활을 잘해나가는 첩경이라고 생각하는 우리는 모두 눈이 비뚤어져 있고, 튀어 나와 있는 광어일지도 모르겠다. 또한 남이 잘되는 꼴을 보지 못하고, 잘나가던 사람이 나락으로 떨어지면 통쾌해하는 우리는 허리가 구부러진 새우일지도 모르겠다.

지금도 여전히 광어는 왼쪽으로 눈이 몰려 툭 튀어나와 있고 입은 비뚤어져서, 어시장 갑판 위에서 파닥거리고 있다.


※ 운영자가 알립니다
<설화 속 동물 인간을 말하다>는 ‘책과함께’와 제휴하여 매주 월요일 총 10편 연재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설화 #동물
22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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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여신

2012.10.24

이런 칼럼도 있었네요 :)
그렇다면 넙치와 광어가 다른건가요? 홀홀 - -; 예전에 이 설화 본기억이 나는데
이렇게 보니 또 색다른 맛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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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nose

2012.04.16

멸치에게 맞는 광어 모습 상상해보니 재밌네요. 그 쪼그만 몸에 아무리 힘줘서 때려봐도 거기서 거기일텐데. 꿈풀이라는 게 한가지로만 해석하는 게 아니라 그 사람에 맞춰서 해몽해야한다는 건 처음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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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ㅋ

2012.04.03

광어에 이런 설화가 서려 있었네요. 회집의 가장 고급 메뉴!광어의 모습을 봐도 그다지 기억에 남지 않는 이유는 눈알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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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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