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의 법칙, 인간을 해치지 말라고? – 아이작 아시모프 <아이, 로봇>
오늘(1월 2일)은 아이작 아시모프가 태어난 날이다. 러시아 태생의 미국 작가로서 과학소설과 교양과학 분야에서 눈부신 성공을 거두어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20대 초반에 작가로 데뷔하여 1992년 작고할 때까지 과학소설사에서 중요하게 평가 받는 작품들을 발표했다.
2013.01.02
2035년, 지능을 갖춘 로봇에게 생활의 모든 편의를 제공받으며 편리하게 살아가던 인류는 생각지도 못한 난관에 부딪힌다. 인간이 정한 로봇이 지켜야 할 법칙 세 가지에 모순이 있다는 것을 로봇 스스로 인지한 것이다.
로봇의 등장 같은 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사회적, 도덕적 문제까지 심도 있게 다룬 작품 <아이, 로봇>의 한 장면이다. 기발하면서도 인류 문명의 한계를 날카롭게 지적한 작가는 다름 아닌 아서 클라크, 로버트 하인라인과 함께 SF계의 ‘3대 거장’ 중 하나로 꼽히는 아이작 아시모프(Isaac Asimov)이다.

오늘(1월 2일)은 아이작 아시모프가 태어난 날이다. 러시아 태생의 미국 작가로서 과학소설과 교양과학 분야에서 눈부신 성공을 거두어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20대 초반에 작가로 데뷔하여 1992년 작고할 때까지 과학소설사에서 중요하게 평가 받는 작품들을 발표했다.
유머가 넘치는 독창적인 문체로 천문학, 생물학, 화학, 물리학 등 과학은 물론 역사, 지리, 신화, 종교, 심리학 등 여러 분야를 알기 쉽게 설명하여 논픽션 작가로서도 독보적인 경지에 올랐다. 무엇보다도 지칠 줄 모르는 필력으로 방대한 영역에서 500여 권에 달하는 책을 낸 다작가이며, 그가 쓴 책들은 듀이의 도서 십진분류법 체계의 모든 분류 항목 안에 포함된 것으로 유명하다.
아시모프는 1920년 러시아에서 출생하여 3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하여 뉴욕시 브룩클린에서 성장하였다. 1939년 진공 표류(Marroned Off Vesta)라는 소설을 어메이징 스토리즈에 기고함으로서 작가로서 데뷔한 그는, 이어 로비(Robby, 1940), 전설의 밤(Nightfall, 1941)같은 명작 단편들을 소개하였고, 처녀 장편인 먼지와 같은 별들에 이어, 그의 작품 중 최고의 걸작 시리즈 중 하나로 손꼽히는 로봇 도시의 첫 번째 작품 강철 도시(The Caves of Steel, 1954)를 선보였다.
1949년에는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화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보스턴 대학의 생화학과 교수가 되었으나, 소설 쓰기에 전념하기 위해 사직하였다. 이에 보스턴 대학은 그의 명성과 업적을 높이 평가해 종신교수 직책을 제공하였다.

20세기 최고의 과학 소설가이자 교양과학 저술가로 평가 받는 아시모프의 영향력은 그 명성만큼이나 엄청나다. 그의 이름을 딴 소행성, 잡지, 초등학교(뉴욕 소재)가 있고, 과학소설 및 교양과학 분야에 각각 그의 이름이 붙은 상이 있을 정도다. ‘미국의 보배’라는 거창한 칭호를 듣기도 했던 아시모프이지만 한편으론 베스트셀러에 오른 사실에 기뻐서 홀로 인터뷰 칼럼을 내는 등 너스레를 떨어 팬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국과도 인연이 깊어 1980년대 월간 과학동아에서 ‘아이작 아시모프의 과학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다. 아시모프는 오로지 글 쓰는 것 외에는 다른 취미나 잡기도 즐기지 않았다고 하며, 고소공포증이 있어 비행기도 타지 않는 등 의외의 허점(?)도 많았다.
아시모프는 미국인본주의자협회(American Humanist Association) 회장을 역임했다. 1965년 휴고상 특별상(Best All Time Series), 1973년 휴고상, 네뷸러상, 1992년 휴고상(중편부문) 등을 수상했다. 대표작으로는 『나는 로봇이야』 『미스테리 환상여행』 『아시모프의 천문학』 『로봇』 『파운데이션』 『아시모프의 과학소설 창작백과』 『영원의 끝』 『아이, 로봇』 등이 있다. 500권이 넘는 다작이 있지만, 그 중에 단 한 권을 추천한다면 『아이, 로봇』을 권한다. 물론 이 책을 읽고 나면 아시모프의 다른 책에도 손이 저절로 가게 될 것이다.
법칙 1. 로봇은 인간을 다치게 해선 안되며, 행동하지 않음으로써 인간이 다치도록 방관해서도 안된다. (Law I - A Robet May Not Injure A Human Being Or, Through Inaction, Allow A Human Being To Come To Harm) 법칙 2. 법칙 1에 위배되지 않는 한, 로봇은 인간의 명령에 복종해야만 한다. (Law II - A Robot Must Obey Orders Given It By Human Beings Except Where Such Orders Would Conflict With The First Law) 법칙 3. 법칙 1, 2에 위배되지 않는 한 로봇은 스스로를 보호해야만 한다. (Law III - A Robot Must Protect Its Own Existence As Long As Such Protection Does Not Conflict With The First Or Second La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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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월 2일)은 아이작 아시모프가 태어난 날이다. 러시아 태생의 미국 작가로서 과학소설과 교양과학 분야에서 눈부신 성공을 거두어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20대 초반에 작가로 데뷔하여 1992년 작고할 때까지 과학소설사에서 중요하게 평가 받는 작품들을 발표했다.
유머가 넘치는 독창적인 문체로 천문학, 생물학, 화학, 물리학 등 과학은 물론 역사, 지리, 신화, 종교, 심리학 등 여러 분야를 알기 쉽게 설명하여 논픽션 작가로서도 독보적인 경지에 올랐다. 무엇보다도 지칠 줄 모르는 필력으로 방대한 영역에서 500여 권에 달하는 책을 낸 다작가이며, 그가 쓴 책들은 듀이의 도서 십진분류법 체계의 모든 분류 항목 안에 포함된 것으로 유명하다.
아시모프는 1920년 러시아에서 출생하여 3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하여 뉴욕시 브룩클린에서 성장하였다. 1939년 진공 표류(Marroned Off Vesta)라는 소설을 어메이징 스토리즈에 기고함으로서 작가로서 데뷔한 그는, 이어 로비(Robby, 1940), 전설의 밤(Nightfall, 1941)같은 명작 단편들을 소개하였고, 처녀 장편인 먼지와 같은 별들에 이어, 그의 작품 중 최고의 걸작 시리즈 중 하나로 손꼽히는 로봇 도시의 첫 번째 작품 강철 도시(The Caves of Steel, 1954)를 선보였다.
1949년에는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화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보스턴 대학의 생화학과 교수가 되었으나, 소설 쓰기에 전념하기 위해 사직하였다. 이에 보스턴 대학은 그의 명성과 업적을 높이 평가해 종신교수 직책을 제공하였다.

20세기 최고의 과학 소설가이자 교양과학 저술가로 평가 받는 아시모프의 영향력은 그 명성만큼이나 엄청나다. 그의 이름을 딴 소행성, 잡지, 초등학교(뉴욕 소재)가 있고, 과학소설 및 교양과학 분야에 각각 그의 이름이 붙은 상이 있을 정도다. ‘미국의 보배’라는 거창한 칭호를 듣기도 했던 아시모프이지만 한편으론 베스트셀러에 오른 사실에 기뻐서 홀로 인터뷰 칼럼을 내는 등 너스레를 떨어 팬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국과도 인연이 깊어 1980년대 월간 과학동아에서 ‘아이작 아시모프의 과학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다. 아시모프는 오로지 글 쓰는 것 외에는 다른 취미나 잡기도 즐기지 않았다고 하며, 고소공포증이 있어 비행기도 타지 않는 등 의외의 허점(?)도 많았다.
아시모프는 미국인본주의자협회(American Humanist Association) 회장을 역임했다. 1965년 휴고상 특별상(Best All Time Series), 1973년 휴고상, 네뷸러상, 1992년 휴고상(중편부문) 등을 수상했다. 대표작으로는 『나는 로봇이야』 『미스테리 환상여행』 『아시모프의 천문학』 『로봇』 『파운데이션』 『아시모프의 과학소설 창작백과』 『영원의 끝』 『아이, 로봇』 등이 있다. 500권이 넘는 다작이 있지만, 그 중에 단 한 권을 추천한다면 『아이, 로봇』을 권한다. 물론 이 책을 읽고 나면 아시모프의 다른 책에도 손이 저절로 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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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최경진
지구에 춤을 추러 온 화성인입니다. 여행과 영화 감상을 좋아하며, 책을 사보는 것도 좋아합니다. 잘 읽지는 못하고 쌓아만 둡니다.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춤을 추는 게 삶의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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