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현상으로 대한민국 전국이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고 있다. 밤에도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 열대야 현상이라고 부른다. 우리나라는 장마 후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발달하면서 주로 발생한다.
서울은 지난 1일부터 일주일 내내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공기 흐름이 원활하지 못한 도심에서 더 자주 나타나고 있다. 도시 오염과 건물에서 나오는 인공열로 인한 열섬현상도 열대야에 한몫하는 것으로 보인다.
밤잠을 설친 직장인들은 회사에 출근해서도 몽롱한 상태로 하루를 보낸다며 아우성이다. 직장인 이소영 씨는 "요즘 잠이 너무 안와서 좋아하는 커피를 끊고 낮잠도 안자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더워서 밤잠을 설친다."며 울상을 지었다.
(사진 = 열대야를 피해 야외로 나온 춘천 시민들)
습도도 높아서 불쾌지수도 덩달아 상승하여 오늘은 올 여름 들어 가장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과 수원은 오후 2시 넘어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전주와 대구, 울산 등은 무려 37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서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하라"고 지속적으로 안내 중이다. 기상청에서는 전국 곳곳에 내려진 폭염 경보와 주의보 상황을 스마트폰 앱(App)을 통해 안내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계열 모두 앱스토어에서 '기상청' 앱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서 전국 폭염 정보 등의 기상특보와 실시간 기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열대야의 잠못 이루는 밤에는 스릴러 영화와 추리소설을 적극 추천한다. 스티븐 킹의 『샤이닝』을 비롯하여 세계 3대 추리소설인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환상의 여인』, 다카노 가즈아키의 『13계단』과 『제노사이드』 등의 작품은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당신의 긴 밤을 짧게 만들어주는 멋진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 무더위를 싹 잊게 해주는 소설
장르문학 에디터들이 추천하는 꼭 읽어야 할 장르소설 80선!
http://www.yes24.com/Event/01_Book/2008/0901StoryGenre.aspx?CategoryNumber=001
※ 열대야 관련 추천 기사
열대야에 아이 잠재우기 좋은 그림책
http://ch.yes24.com/Article/View/20276
열대야에 더위를 잊는 가장 좋은 방법
http://ch.yes24.com/Article/View/16227

최경진
지구에 춤을 추러 온 화성인입니다. 여행과 영화 감상을 좋아하며, 책을 사보는 것도 좋아합니다. 잘 읽지는 못하고 쌓아만 둡니다.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춤을 추는 게 삶의 목표입니다.
2014.07.29
2013.08.31
2013.08.21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