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취향의 동네와 집을 찾아나서는 모험에 관하여
서울에서 단독주택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살아보고 싶어한다는 부암동과 연희동. 전셋집을 구하러 갔다가 지금의 집을 만난 부암동 집 부부와 처음 가본 연희동에서 처음 만난 집을 계약한 연희동 집 부부. 두 부부가 반한 보석 같은 동네와 오래된 집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연희동과 부암동의 동네 이야기부터, 평범한 두 부부가 각기 다른 방법으로 집을 고친 이야기, 동네를 찾고 집을 찾아 헤매고 낡은 집을 사고 수리해 살아가는 두 부부의 솔직한 단독주택 살이를 엿볼 수 있다.
글ㆍ사진 뚜루
201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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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가득 연희동 집 바람 솔솔 부암동 집 #인테리어
1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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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oso

2013.12.04

우와, 책 제목 Gooood이예요. 북악스카이웨이 끝자락에 부암동이 있지요. 북악스카이웨이 초입에 살았더랬죠. 늘~ 부암동을 지날 때마다, 이 동네에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끔 햇살이 유난히 포실포실했는데... 북향 부암동 집이라, 급 궁금해지네요. 연희동은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성산동 근처이구요. 소장욕 돋는 책이네요. 좋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 당장 사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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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루

눈팅만 하던 뚜루가 2005년 10월 26일 대단한 결심을 하고 YES블로그를 시작했으며, 장문의 화려한 리뷰에 글발 현저하게 미달되던 뚜루는 ‘에라 모르겠다’ 그림으로 리뷰를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얼떨결에 1년을 그림으로 일상과 리뷰를 동시에 올리는 나름 부지런한 블로그 생활을 하던 중 YES 블로그 축제에서 영광스럽게도 네티즌 대상을 거머쥐는 불가사의한 일을 겪게 되었고, 급기야 채널예스에 칼럼까지 올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