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전염병] 공포의 전염병, 세상을 흔들다
약 백 년 전, 한적한 시골 마을, 건강하던 어린이가 갑자기 열이 나면서 피부 표면에 물집이 잡혔다. 물집은 속에 뭔가 들어있는 것처럼 맑지 않은 색을 띠었다. 이 소식을 듣고 마을 촌장이 달려왔다. 벌겋게 달아오른 아이의 얼굴을 본 촌장이 깜짝 놀라 소리쳤다.
2020.03.17
작게
크게
공유
대책도 없이 오랜기간 동안 전염병과 부딪혀야 했던 인류에게 전염병은 다양한 영향을 끼쳤다. 전염병으로 중세가 몰락했으며 유럽인은 아메리카 대륙의 새 주인이 되엇다. 전염병 때문에 병원이 탄생했으며 인류의 일상이 바뀌었다. 예방 백신의 개발과 의학의 발달로 인류는 공포의 대상이었던 전염병을 어느정도 정복한 듯 보이지만 언제라도 새로운 전염병은 인류를 위협할 것이다.
-
세상을 바꾼 전염병예병일 저 | 다른
인류는 결코 병원성 미생물을 피할 수 없다. 오히려 지구상에서 공생해야하는 운명에 처해 있다. 전염병을 일으키는 미생물을 퇴치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갈 방법을 찾는 것이 21세기를 살아가는 인류에게 필요한 태도다.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0개의 댓글
추천 상품
필자
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