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하다면, 새로운 취미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예스24가 한 달에 한 번 취미 발견 프로젝트를 제안한다. |
'공간'이란 손에 잡히지는 않지만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준다. 공간을 어떻게 꾸미는가에 따라 분위기가 바뀌고 더 나아가 생활 동선, 삶의 방식에도 변화가 온다. 특정 공간에 살아가며 그 공간에 걸맞은 사람으로 변하기도 한다. 이처럼 인테리어란 공간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어 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이번 취미 발견 프로젝트에서는 삭막했던 집을 저비용으로 탈바꿈시키는 방법을 소개한다. 소품은 7월의 여름에 어울리는 '청량감'을, 도서는 내 손으로 작업하는 '셀프 홈스타일링'을 키워드 삼았다.
STEP1. 공간에 청량감을
답답한 공간에 숨통을 트여줄 인테리어 용품 네 점. 보고 있기만 해도 여름날의 정취가 느껴지고, 실용적이기까지 한 포인트 아이템이다.
보태니컬 패턴 패브릭 포스터
린넨 코튼에 표현된 몬스테라 패턴이 내추럴하면서도 고급스럽다. 창문에 걸어 두면 풀빛 사이로 비치는 햇살이 더 예쁘게 보이지 않을까?
빛과 바람과 종(鐘)의 예술
햇빛은 그림자와 무지개로, 바람은 소리로 표현해주는 크리스탈 풍경(風磬). 바라보기만 해도 지친 마음이 편안해지는 아이템이다.
별이 쏟아지는 띠벽지
시트지만 붙였는데 밤하늘이 보이는 창문을 얻은 것 같다. 수채화 디자인과 푸른색의 만남은 여름밤 한가운데에 있는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씨쉘 플레이트
유리 소재에 골드라인으로 마무리한 플레이트. 테이블에 놓는 순간 해변의 추억이 떠오른다. 접시는 물론이고, 장식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STEP2. 금손되는 인테리어 공부
손재주가 없어도 셀프 홈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인테리어 선배의 코치대로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센스 있는 공간 디자이너가 되어 있을 것이다.
선은경 저 | 시대인
거실, 주방, 안방, 아이 방, 현관, 베란다까지. 한 주부가 6년간 집안 곳곳을 리폼하면서 터득한 노하우를 한 권에 담았다.
리스컴 편집부 저 | 리스컴
인플루언서 19인의 집을 둘러보며 인테리어를 배울 기회! 집주인들의 SNS 주소를 수록하여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최고요 저 | 휴머니스트
큰 공사 없이 공간을 예뻐지게 하는 노하우를 담았다. 금손이 아니어도 내가 사는 곳을 가장 좋아하는 장소로 만들 수 있다.
김은주, 방경희, 이정은 공저 | 한스미디어
조명, 벽장식, 화분, 타일... 종이로 못 만드는 소품이 없다. 한 차원 높은 종이접기로 집도 꾸미고 취미 생활도 해보는 건 어떨까?
추천기사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양경진
황금 보기를 돌 같이, 돌 보기를 황금 같이! 사물의 본질을 탐구하고 새로운 의미를 불어넣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