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맘모스 제과 크림치즈빵
안동 맘모스 제과 크림치즈빵 ‘유명해봤자’라고 생각했다. 그 지역 토박이가 보기에는 왜 그렇게 주말마다 줄을 서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붐비는 밥집이나 유명한 맛집이 꼭 있지 않은가. 그러니 안동을 간다면 꼭 들러야 할 최우선 순위가 된다는 그 빵집을 나는 ‘그래 봤자’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2015.03.26
경상빵집 빵집
삼송 베이커리 마약을 탄 빵, 60년 대구 빵집
삼송 베이커리 마약을 탄 빵, 60년 대구 빵집 이 빵집을 모르는 사람이라도 그냥 지나치기 드물지만, 대구에서 이 빵집을 모르는 사람은 더욱 드물다. 갓 구워내 뜨겁고 동그란 빵이란, 여름철 그 어디 부럽지 않게 열정적인 대구를 닮은 맛이 아닐까. 2015.03.12
경상빵집
부산빵이 묵직하다면 대구빵은 세련미
부산빵이 묵직하다면 대구빵은 세련미 거의 모든 사람이 맛집 탐방을 즐기는 지금, 조금은 특별한 맛집 기행서가 나왔다. 『경상 빵집』은 부산과 대구의 소문난 빵집 중 지하철로 이동하기 편한 곳을 소개한 책이다. 부산과 대구 빵집이 중심이지만 경주, 포항 등 다른 경상도 빵집도 실렸다. 2015.03.04
이슬기 경상빵집
부산역 빵집 신발원
부산역 빵집 신발원 그 이름이 어쩐지 아련하게 느껴진다. 〈신발원〉, 새롭게 발전한다는 의미다. 아무도 모르는 타향에 와 빵 한 접시, 콩국 한 그릇 내어놓기까지 얼마나 굳은 다짐을 했을까. 그 다짐 얼마나 움켜쥐었기에 나날이 발전하겠다는 이름을 지었을까. 그 단단한 마음과 시간이 있어 〈신발원〉은 여전히 활력 넘치는 공간이다. 2015.02.26
신발원 경상빵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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