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기로 가득 찬 시대, 『미쳐야 미친다』
지금으로부터 딱 10년 전인 2004년, 조선 지식인의 내면 읽기란 부제를 단 책 『미쳐야 미친다』가 출간되었다. 당시에는 『미쳐야 미친다』를 포함해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 같은 ‘인문적 실용서’들이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끌었다. 갈수록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역사 속 선인들의 삶을 통해 앞으로 우리가 살아 갈 시대에 대한 통찰력과 지혜를 얻고자 하는 욕망이 반영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2014.04.23
미쳐야 미친다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
허균
조선시대
정민
정약용
박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