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적한 오토캠핑 대신 가슴 뛰는 카누캠핑 어때요?
“사람이 물을 이렇게 가까이서 느끼는 일은 아주 드물어요. 노를 저으면서 내 몸이 물을 밀고 나가는 걸 오롯이 느낄 수 있지요. 카누를 타면 시선이 달라져요. 보통은 섬에서 물을 바라보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여기 소양강에서 중도를 바라보며 가고 있어요. 시선이 달라지면 풍경도 달리 보입니다. 이미 알고 있던, 늘 봐오던 장소인데 전혀 새롭게 다가오죠.”
2012.11.16
카누
주말엔 캠핑
캠핑
혼자 떠나는 백패킹의 매력을 아시나요?
“바람이 좋았고, 흙이 좋았고, 나무가 좋았고, 그런 자연 속에서 걷는 게 좋았는데 오토캠핑은 뭔가 부족한 느낌이었어요. 답답한 도시를 떠나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려고 캠핑을 가는 거잖아요? 하지만 캠핑 인구가 급격히 늘면서, 캠핑장에 가면 빽빽하게 들어선 엄청난 크기의 텐트들이 사방의 시야를 가리고, 밤이 되면 이웃에 대한 예의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시끄러운 대화가 이어지는 모습을 보게 되었어요. 이러한 캠핑 문화에 대한 대안으로 백패킹을 생각해낸 거죠.”
2012.11.09
백패킹
주말엔 캠핑
캠핑
뻔한 데이트가 질렸다면 주말 캠핑 어때요?
김용환 김성희 커플 역시 밥 먹고 영화 보고 차 마시기를 오래도록 했다. 자그마치 6년이나. 더 이상 뭘 해야 하는지,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르는 권태가 둘 사이에 자리를 틀었다. 다툼이 잦아지고 데이트에도 심드렁해졌다. 그래서 그들이 선택한 비상구, 캠핑이다.
2012.11.02
주말엔 캠핑
캠퍼
허바허바 텐트
몽산포
캠핑
혼자 놀던 아이가 캠핑 가서 친구 생겼어요!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소중해서 캠핑을 시작한 만큼 처음 6~7개월 동안은 가족끼리만 다녔다. 하지만 어느 시점이 되자 가족끼리 다니는 캠핑에 외로움을 느꼈고,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과의 교류에 목말랐다고 한다. 그러던 차에 인터넷 카페를 기웃거리다가 지역방 모임에 동참하게 됐다.
2012.10.26
캠퍼
주말엔 캠핑
캠핑
내가 멈추는 그곳이 캠핑장. 캠핑카 로망, 현실이 되다
임운석 씨가 DIY 캠핑카를 선택한 이유는 ‘가격, 입맛에 맞는 설계, 장소의 제약이 없는 폭넓은 활용도’ 때문이다. 캠핑카를 눈여겨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떠올릴 세 가지 체크 리스트가 그대로 담겼다. 캠핑카를 사기 전과 후의 일상이 매우 달라졌다는 그가 확신에 찬 목소리로, 집 겸 작업실 겸 캠핑 사이트를 소개했다.
2012.10.19
캠핑카
캠퍼
주말엔 캠핑
캠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