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모가 세공한 다이아몬드의 진열장
카모가 세공한 다이아몬드의 진열장 언어는 음악을 구성하는 하나의 요소일 뿐, 카모는 좋은 사운드에 더 몰입하여 본인의 음악적 지평을 넓힐 소중한 기회를 만들었다. 2023.04.12
예스24 이주의앨범 카모 CAMO PressureMakesDiamonds 채널예스
[특별 인터뷰] <카모메 식당> 원작자가 알려주는 ‘안 할래’의 마법
[특별 인터뷰] <카모메 식당> 원작자가 알려주는 ‘안 할래’의 마법 아무리 좋아해도 몸에 안 맞으면 포기해요. 그랬더니 마음이 편안하네요. 2019.11.07
나랑 안 맞네 그럼 안 할래 무레 요코 작가 포기 카모메 식당
열심히 날마다 손가락을 움직이려고요
열심히 날마다 손가락을 움직이려고요 류이치 사카모토가 폴 볼스(Paul Bowles)의 소설 『마지막 사랑The Sheltering Sky』 중 “언제 죽을지 모르기 때문에 삶이 무한하다 여긴다”는 문장을 읽는 대목은 잊을 수 없다. 2018.06.28
류이치 사카모토 코다 백발 예술가 마지막 사랑
파란달 정영선 “요리하면서 마음이 편해져”
파란달 정영선 “요리하면서 마음이 편해져” 베이킹 전문가이자 파워블로거인 파란달이 이번에는 영화 책을 썼다. 제목은 『파란달의 시네마 레시피』. 영화를 소개하되, 영화 속 요리를 만드는 법까지 함께 실었다. 그녀가 사랑한 영화, 그 속에 등장하는 요리에 관해 들어보자. 2014.08.01
파란달의 시네마 레시피 정영선 카모메 식당 파란달
홋카이도 함박조개를 넣은 카레와 무로란 8경
홋카이도 함박조개를 넣은 카레와 무로란 8경 무작정 바다를 찾아가는 여행은 권태를 이겨내고 변태(變態)를 가능하게 한다. 2014.07.04
카레 일본초밥 무로란 8경 일본카레 초밥 카모메 식당 홋카이도 일본여행 일본
야구치 시노부의 <로봇G>와 함께 본 일본영화의 4가지 경향
야구치 시노부의 <로봇G>와 함께 본 일본영화의 4가지 경향 일본영화에는 유사한 ‘통속성’이 있다. 사전적 의미로 ‘현대 세상 풍속과 인정 비화를 제재로 하는 통속적인 극’을 뜻하는 ‘신파新派’와 가부키로 대표되는 ‘시대극’이 일본 영화의 근간이 되어왔기 때문이다. 이런 전통 아래 일본영화의 세밀한 표현법, 순화된 갈등구조 때문에 큰 굴곡 없이 잔잔하게 흐르는 대부분의 장면이 정갈하고 예쁘게 묘사된다. 2013.06.26
로봇G 야구치 시노부 요시노 이발관 공기인형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카모메 식당
<카모메 식당> 속 북유럽, 우리 곁에 의외로 가까이 있다
<카모메 식당> 속 북유럽, 우리 곁에 의외로 가까이 있다 홍대 상상마당에서 열린 ‘향긋한 북살롱’은 『북유럽처럼』의 저자, 김나율과 이임경을 초대했다. 북유럽에 취하고 싶은 독자들도 한 자리에 모였다. 그러니까 이날, 북유럽에 대해 ‘엉덩이를 어깨 위로 끌어올렸던(핀란드어로 ‘취하도록 많이 마신다’는 표현)’ 시간. 술을 마셨다면 ‘Morkkis(모르키스, 술에 취해 실수한 것을 후회하고 반성한다는 핀란드어)’했겠지만 북유럽을 마신 덕에 ‘휘바’했던 시간. 2013.04.17
북유럽처럼 스웨덴 카모메 식당 덴마크 핀란드
낯선 외국인 소녀가 다가와 담배값 달라고…
낯선 외국인 소녀가 다가와 담배값 달라고… 쇼핑 스팟들 구경을 마친 후 괜찮은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아이스크림을 하나 사 들고 에스플라나디 공원 잔디밭에 앉는다. 에스플라나디 공원에는 그 맛과 양이 모두 흡족하기 그지없는 흰색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어울린다. 이유는 그저 비주얼적인 것으로. 햇볕을 쬐며 청량한 공기를 들이마시고 있노라면 여유란 바로 이런 것이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과 함께 세상이 아름다워 보인다. 2013.03.20
에스플라나디 북유럽처럼 카모메 식당 핀란드
“커피 맛보다 카페 풍경이 더 마음에 들었나 보다”
“커피 맛보다 카페 풍경이 더 마음에 들었나 보다” 인생은 어쩌면 좋든 싫든 시간을 흘려보내는 일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자신만의 리듬으로 즐겁게 허송세월하며 살고 있다. 하지만 나름 ‘범생이’로 잠깐의 쉼도 없이 제도권 안에서의 전형적인 삶만 살아온 나에겐 마음 놓고 자책하지 않고 쉬는 일이 참 힘들었다. 진료실을 찾아오는 환자들에겐 늘 강조하는, 남의 시선이나 내면의 강박에서 자유로운 삶. 잠시 어깨에 힘을 풀고, 재킷을 벗고 쉬어가는 일이 말이다. 2012.11.14
오블라디 카모메 식당 카페 제리코 오블라다 무라카미 하루키 비틀즈
혼자 가기 만만한 식당 어디 없나요?
혼자 가기 만만한 식당 어디 없나요? 이런 날이면 아마도 나는 꼭 이 식당에 가고 싶어질 거다. 2011.03.14
카모메식당 식당 뚜루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