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장소별 베스트 스타일은?
이번 여름, 어디로 떠나야 할까 고민고민이지만 더더욱 고민되는 건 어떤 스타일을 해야 그곳에서 더욱 돋보일 수 있을까 하는 고민!!
200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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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멋쟁이는 휴가철에 알 수 있는 법이죠. 장소와 어울리면서 우아함까지 드러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돈은 잔뜩 썼는데도 왠지 구질구질한, 슬픈 경우도 있죠. 환율이 비싸지면서 많은 분들이 국내로 휴가를 떠나시는데요. 펜션이나 리조트에 다녀올 생각이시라구요? 요즘엔 유럽풍을 표방한 곳이 많아요. 막상 도착하면 해외 못지않게 꽤 고급스럽답니다. 유럽 스타일의 세련된 느낌을 잃지 마세요. 노출이 그리 심하지 않으면서 깔끔한 캐주얼이 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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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건물에 대비되는 다소 짙은 색 국내 자연환경엔 여성스런 화이트 아이템이 특히 잘 어울려요. 여기에 포인트가 될 만한 원색 소품 하나와 챙 있는 모자를 써 보세요. 워터 스포츠를 즐길 때 입을 옷은 따로 준비하더라도, 펜션이나 리조트 내 카페나 테라스에 어울릴 옷이 있어야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답니다. 크지 않은 펜던트가 달린 목걸이, 체인 팔찌도 유용해요.
한여름에도 얼음이 떠다닐 것 같은 계곡도 좋죠. 짐을 들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간편한 방수 소재 반바지와 티셔츠가 제일 좋지만 긴 소매 셔츠나 윈드브레이커라 부르는 점퍼도 한 벌 준비하세요. 밤엔 의외로 춥거든요. 단, 색상은 강렬한 것이 좋아요. 안전을 위해서 눈에 잘 띄어야 하거든요. 무늬나 바탕색을 어느 정도 통일해 주면, 스포츠웨어도 세련돼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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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쓰는 야구모자 대신 페도라 같은 독특한 모자를 써 보세요. 2%의 차이가 패셔니스타를 만든답니다. 모자와 어울리는 팔찌나 목걸이도 빼놓지 마시고요.
큰맘 먹고 떠나는 해외 리조트! 에메랄드빛 바다 위에 아이스크림 같은 구름~ 올해 유행 절정인 롱 선드레스를 꼭 준비하세요. 어깨와 가슴 노출은 필수고요. 가방 안에 돌돌 말아 넣어도 구김이 가지 않고 바람에 하늘하늘 날리는 실크 시폰이나 면 저지 소재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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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환경에 맞게 파스텔 톤이나 트로피컬 프린트가 제격이죠. 낮엔 수영복 위에, 밤엔 드레스처럼 입을 수 있어 일석이조랍니다! 이때 신발은 조리를 신더라도 선글라스와 가방은 조금 고급스러운 것으로 하세요. 해외에서만 연출할 수 있는 섹시하고 루즈한 분위기가 연출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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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istyle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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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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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ㅋ
2011.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