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에게 보이는 것 이상의 것이 보이고 들리는 것 이상이 들렸던 화가
17세. 뭉크는 독학으로 자화상을 그리고, 아버지는 그림의 길을 허락.
글ㆍ사진 채널예스
201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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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명의 화가
하야사카 유코 저/염혜은 역 | 디자인하우스
유명 화가 101명의 생애를 알기 쉽게 만화 형식의 그림책으로 소개하였다. 화가 한 사람 당 단지 2페이지 한도에서 밀도 있게 인생을 이야기한다. 예술에 모든 것을 건 화가들인 만큼 그들의 인생 뒷이야기는 무척 흥미진진하다. 듣도 보도 못한 기인이나 괴짜가 화가로 등장하는 것은 물론이다. 그런데 의외로 인간미 넘치는 화가도 적지 않다. 너무 평범해서 특별해 보이기까지 한 화가들을 만나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 화가의 인생에서 이처럼 극적인 순간을 포착해내는 저자의 감각이 놀랍다.




하야사카 유코
1956년 센다이에서 태어나 20대까지 요코하마에서 자랐다. 1982년 (주)시각디자인연구소에 입사한 후 『마리아의 윙크 マリアのウィンク(1995)』, 『거장에게 배우는 회화 보는 법(1996)』, 『감상을 위한 서양미술사 입문 鑑賞のための西洋美術史入門(2006)』 등 다수의 미술 감상 서적을 펴냈다. 또한 2006년 4월에서 2007년 12월까지 슈에이샤의 잡지 『uomo』에서 예술 분야를 담당했으며, 텔레비도쿄의 프로그램 『테레비챔피온』의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하는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펼치고 있다. * 일러스트레이터 : 에노키 노코






 
#뭉크 #화가 #미술
6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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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e23

2013.02.03

뭉크의 그림에는 뭔가 있어요.. 정말 독특한 세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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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nose

2012.06.18

자화상이 독학으로 그린 거라면 정말 대단한데요. 그나저나 절규가 연작이었구나. 하도 그 작품이 유명하다보니 다른 작품은 그 명성에 묻힌 게 아닌가 싶어요. 그런데 여성공포증이라면서도 연인은 있었네요. 그것도 아주 과격한 여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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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숭아물

2012.03.18

역시 위인은 그 시대에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더러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고가에 팔리는 뭉크의 작품이 그 시대에는 인정받지 못한다고 괴로워하기도 했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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