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로하는 문장을 찾아서
지뢰밭 같은 인생에서 슬럼프는 매콤한 양념처럼 화끈거리게 흥분시키지는 않지만 묵직한 앙금처럼 늘 내 안에 가라앉아 있다. 그것이 언제, 누군가 휘휘 저어 나를 흔드는 일은 종종 있어 왔다. 그리고 그것을 견디는 방법은…
글ㆍ사진 뚜루
2013.09.09
작게
크게

02.jpg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실내인간 #이석원 #프랑수아즈 사강 #독약
2의 댓글
User Avatar

dyufe76

2013.09.16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 - 괴테
답글
0
0
User Avatar

mysoso

2013.09.11

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을 있지요? 그러게요. 뚜루님처럼 애써 피하려 하지 말고, 우울에 온몸을 던져보는 것도 방법일 듯하네요. 한창 크는 아이들도 된통 아프고 나면 쑥 크듯이^^ 우리는 지금 성장하고 있는 중^^
답글
0
0
Writer Avatar

뚜루

눈팅만 하던 뚜루가 2005년 10월 26일 대단한 결심을 하고 YES블로그를 시작했으며, 장문의 화려한 리뷰에 글발 현저하게 미달되던 뚜루는 ‘에라 모르겠다’ 그림으로 리뷰를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얼떨결에 1년을 그림으로 일상과 리뷰를 동시에 올리는 나름 부지런한 블로그 생활을 하던 중 YES 블로그 축제에서 영광스럽게도 네티즌 대상을 거머쥐는 불가사의한 일을 겪게 되었고, 급기야 채널예스에 칼럼까지 올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