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귀하게, 책을 험하게
당신은 책을 어떻게 보는 스타일인지? 자유롭게 접고 밑줄친다? 아니면, 늘 새 책처럼 소중히 본다?
글 : 홍인혜
201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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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책 #루나의 북소리
5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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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2014.03.29

책을 어떻게 다루는가는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중고책들을 더 선호하기 때문에 오래되고 낡은 책의 향기가 더 좋은 경우도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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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군

2014.01.28

전 절대 책을 더럽히는 걸 용납 못 하는 타입. 특히 도서관 책에 밑줄이나 형광색 표시되어 있는 거 보면 열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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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차

2013.10.01

책을 읽다가 맘이 가거나 인상깊은 구절에 밑줄을 치지 않는다는 건, 좋은 경치를 사진으로 찍어두지않고 그냥 지나가는 듯한 기분이랄까요?!! ㅎㅎ 저에게 밑줄은 앨범에 있는 추억사진과도 같고 일기장과도 같답니다 !! 공감 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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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혜

일기형식의 카툰, 「루나파크」를 그린 카투니스트이자 TBWA Korea의 카피라이터이다. 그녀는 1982년에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했다. 학창시절 때부터 교과서 한 귀퉁이에 낙서를 끄적인 경험들이 그녀를 카투니스트의 길로 이끌었다. ‘기억하지 않으면 애초부터 없던 일이 되어버리는 것 같아서’ 매일매일을 또박또박 기록해나가는 그녀는 직장인으로서의 애환을 카툰을 통해 표현했다. 번진 마스카라조자 제대로 확인하지 못할 만큼 바쁜 삶 속에서 자신을 잃지 않기 위해 일상의 삶을 카툰으로 기록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루나 파크』 『루나 파크 : 사춘기 직장인』이 있다. 주성치 영화를 즐겨 보고 닮고 싶은 인물은 빨간머리 앤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