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고 대담한 그림에 반하다!
만화를 볼 때마다 느끼는 점이 있는데 그것은 어디까지나 질투에 눈이 먼, 작가의 상상력에 배 아프게 감탄하는 나를 발견한다는 점이다.
글ㆍ사진 뚜루
201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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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디스코 하렘 #예술 애호가들 #브레흐트 에번스
6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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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m38

2014.02.27

카툰으로 만나니 더 관심이 가네요. 앞으로도 더 자주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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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m38

2014.02.19

무엇인가 독특함이 느껴지는 내용인것 같습니다. 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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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2014.02.18

일단 사람은 졸라맨으로 그리고 시작하는 저로서는.. 정말 부러운 재능들이네요. 뚜루님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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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루

눈팅만 하던 뚜루가 2005년 10월 26일 대단한 결심을 하고 YES블로그를 시작했으며, 장문의 화려한 리뷰에 글발 현저하게 미달되던 뚜루는 ‘에라 모르겠다’ 그림으로 리뷰를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얼떨결에 1년을 그림으로 일상과 리뷰를 동시에 올리는 나름 부지런한 블로그 생활을 하던 중 YES 블로그 축제에서 영광스럽게도 네티즌 대상을 거머쥐는 불가사의한 일을 겪게 되었고, 급기야 채널예스에 칼럼까지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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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흐트 에번스

벨기에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가. 벨기에 겐트의 신트-뤼카스 비주얼 아트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다. 2005년 『우주에서 온 메시지Een boodschap uit de ruimte』로 데뷔했고, 이어서 『빈센트Vincent』(2006)와 『야행성Nachtdieren』(2007)을 펴냈다. 특유의 색채 감각과 독창성을 인정받은 그는 2009년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에 신예 만화가로 초대되어 세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졸업 프로젝트로 시작한 작품 『디스코 하렘』(원제 : Ergens waar je niet wil zijn)은 출간 이후 벨기에에서 큰 인기를 끌며 2010년 윌리 반더르스테인상을 수상하였고 이듬해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에서 〈대담한 만화〉상을 받았다. 2011년 발표한 『예술 애호가들De liefhebbers』로 대중적 인기를 얻으며 명실상부 유럽을 대표하는 그래픽노블 작가로 자리 잡았다. 『예술 애호가들』은 『텔레라마』, 『레쟁로큅티블』, 『가디언』, 『옵저버』 등 여러 매체에서 <최고의 그래픽노블>로 선정하였으며, 2013년 아이스너상의 <해외 그래픽노블 중 가장 좋은 미국 에디션>과 <베스트 예술가> 두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다. 이후 3년 만에 발표한 『표범Panter』은 프랑스, 독일, 러시아, 폴란드 등 7개국에서 번역 출판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현재 프랑스 파리에서 거주하며 작품 활동 중인 그는 2018년 9월에 발간 예정인 『오락Het Amusement』의 마무리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