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롭고 독창적인 연주, 유려한 테크닉과 다양한 음색을 소유한 피아니스트”
- New York Concert Review
피아니스트 고은미는 20세기와 21세기의 잘 알려지지 않은 작곡가들의 여러 작품을 전통적인 피아노 레퍼토리로 연주한다. 뉴욕 카네기홀, Chautauqua Music Festival, Rebecca Penneys Piano Festival 등 유수의 국제 페스티벌과 세계 각지의 콘서바토리에서 연주했으며, 다수의 마스터클래스를 담당하기도 했다.
서울대 음대에서 학사 학위를, 이스트만 음대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2011년 Women in Music Festival의 조감독을 역임하였다. 현재 미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전개 중인 고은미는 남플로리다 주립대학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Rebecca Penneys Piano Festival의 교수진으로서 젊은 피아니스트들을 지도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고은미의 연주 경력에는 앙상블 연주가 빠지지 않는다. 이스트만 대학교 재학 시 바이올리니스트 Sini Virtanen과 현대음악 앙상블 콘서트 시리즈를 통해 작곡가 윤이상, Kaija Saariaho, Jennifer Higdon, Hilary Tann 등의 작품 연주뿐만 아니라 2013년 바이올리니스트 Sini Virtanen과 더블베이시스트 Julia Keller와 피아노, 바이올린, 더블베이스라는 특이한 조합으로 “Strings and Hammers”라는 이름의 현대음악 앙상블을 창단하기도 했다.
8월 10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독주회에서는 낭만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 쇼팽과 현대음악 작곡가 리게티, 그리고 현존하는 미국의 두 작곡가 John Liberatore, David Liptak의 작품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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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예스/기획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