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야마 초능력사 사무소] 당신의 고민을 해결해드립니다
소장이자 1급 초능력사인 마스야마가 운영하는 ‘마스야마 초능력사 사무소’에는 3명의 협회 공인 초능력사와 1명의 연수생, 사무를 보는 일반인 1명이 일하고 있다.
글ㆍ사진 출판사 제공
20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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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을 증명하는 것은 물론 그 수준을 측정할 수 있는 과학적인 방법이 개발되자 사람들은 초능력을 받아들이게 된다. 일본 최초의 초능력사협회가 발족된 지 13년, 음지에서 사이비나 사기꾼 취급을 받던 초능력사들은 공인 자격증을 통해 이제 겨우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시작한다. ‘마스야마 초능력사 사무소’ 직원들이 하는 일은 마블 히어로처럼 지구를 지키거나 국가 조직에 소속되어 중대한 공무를 수행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이들의 직업은 탐정이며, 특기인 초능력은 셜록 홈스의 놀라운 기억력이나 추리력과 마찬가지로 사건을 해결하는 데 있어 조금 특별한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 여기서 초능력은 ‘능력’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과 다른 점, 즉 소수자로서 정체성을 의미한다. 평균에서 벗어난 사람들이 겪는 차별과 고통, 그 과정에서 탄생하는 드라마와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 휴머니티야말로 작가가 이 작품을 통해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이다. 유니크한 소재나 자극적인 사건보다는 등장인물의 사연과 사건 해결에 집중한 7개의 단편을 읽다 보면 독자들은 그들의 매력에 흠뻑 빠져 다음 이야기를 간절히 바라게 될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그런 바람으로 인해 후속편 『마스야마 초능력사 대전쟁』이 출간되었다. 밝고 유머러스한 분위기 속에서도 묵직한 한 방을 잊지 않는  『마스야마 초능력사 사무소』는  중견이지만 여전히 새로운 도전에 두려워하지 않는 혼다 데쓰야의 역작이다.


 

 

마스야마 초능력사 사무소혼다 테쓰야 저/김은모 역 | 검은숲
성격도 실력도 제각각인 그들은 시시콜콜한 의뢰를 해결하기 위해 보통 사람들의 냉대와 두려움 어린 시선 속에서도 꿋꿋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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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