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특별한 관문] 입학사정관들은 왜 빈곤층 엘리트들을 외면하는가
고학력 가문에서 태어난 에어리얼은 성적이 별로 좋지 못했다. 이때 네드가 따라붙었다. 얼마 후 에이리얼의 전국 석차는 35만 등에서 5만 등 이내로 수직 상승했다.
글ㆍ사진 출판사 제공
20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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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려진 성취자들”을 좀더 클로즈업한다. 먼저 그들이 버려지기 전에 인생의 특별한 관문을 뚫고 나가려고 그동안 벌여온 사투를 기록한다. 가령 섀넌 토러스는 네 살 때부터 공부를 한 번도 손에서 놓지 않았고 전교 1등을 빼앗긴 적 없는 빈곤층 출신 여고생이다. 그가 과연 잘 살게 될까? 대학에 성공적으로 입학한 뒤에 빈곤한 가정 출신이라는 딱지를 떨쳐내지 못한다면 여러 면에서 발목이 붙잡힌다.

 


 

 

인생의 특별한 관문 폴 터프 저/강이수 역 | 글항아리
오랫동안 불평등 연구를 해온 경제학자 이정우는 추천글에서 “입학사정관 제도를 미국에서 이식해왔는데, 불과 몇 년 만에 머리 좋은 한국들은 귤을 탱자로 만들어버렸고, 미국을 능가하는 더 나쁜 제도로 만들어버렸다”고 비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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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특별한 관문 #입학사정관 #빈곤층 #엘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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