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코칭, 성공하려면 이렇게
10년 넘는 대학 강의 코칭 이론과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이 글은 성공적인 커리어 코칭을 위한 최고의 가이드다. '코치다움'을 지향하는 오정근 교수의 의 명쾌하고 체계적인 노하우가 전편에 흐르기 때문이다.
글ㆍ사진 출판사 제공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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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는 삶의 필수다. 커리어는 먹고사는 문제, 인간관계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뭐 해 먹고살지?"

"어떻게 좋은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살지?"

오정근 교수는 삶의 중요한 이슈를 위 2가지 질문으로 요약한다. 이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오랫동안 만족한 상태의 커리어 설계'를 『오정근의 커리어 코칭』을 통해 오정근식으로 제시했다. 이 책은 존재 중심으로 접근하는 커리어 코칭 노하우를 다뤘다. 10년 넘는 대학 강의 코칭 이론과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이 글은 성공적인 커리어 코칭을 위한 최고의 가이드다. '코치다움'을 지향하는 오정근 교수의 의 명쾌하고 체계적인 노하우가 전편에 흐르기 때문이다.



요즘 '코칭'이 대세라고 합니다. '코칭'이란 무엇인가요? 그리고 코칭의 여러 분야에서 특히 '커리어 코칭'에 주목한 이유도 궁금합니다. 

'코칭'은 마중물입니다. 참가자 내면의 지혜를 믿고, 질문을 하여 참가자 스스로 답을 찾도록 돕습니다. 전공을 고민하며 대학을 선택하고, 진로를 고민하며 직장을 선택해도 조기 퇴사를 하는 경우를 봅니다. '커리어 코칭'은 흥미, 강점 같은 참가자 내면의 자원을 찾고 탐색하여, 방향을 선택하게 돕는 과정입니다. 자기 확신과 실행력이 커지는 걸 수많은 경험으로 알게 됐지요. 제가 커리어 코칭에 주목한 이유입니다. 

한 권의 책이 세상에 태어나려면 여러 과정을 거치는데요. 『오정근의 커리어 코칭』의 기획부터 출간까지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거북이북스 대표님이 '커리어 코칭'이란 제 강의를 수강한 인연으로 책을 내게 됐습니다. 원래 만화, 동화책을 내는 출판사인데, 처음 만드는 코칭 도서도 상당히 감성적으로 접근했어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콘셉트가 좋았어요. 책에 표와 양식, 그림이 많은데 이미지 작업에 강한 출판사 덕을 봤지요. 핵심 요약을 '피쉬본 마인드맵(Fishbone Mind map)'으로 넣자는 아이디어도요. 책의 앞뒤에 저의 개인 서사를 추가하여 전체 스토리라인을 완성했습니다.

오렌지색의 표지부터 강렬한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이 책은 누구를 위한 책이며, 독자들에게 무엇을 전달하고 싶었는지 간단한 책 소개 부탁합니다.

코칭 대화는 참가자의 에너지를 높이는 데 관심이 많습니다. 커리어 이슈 앞에 서면 스펙도 부족하고, 경쟁력이나 강점이 없는 것 같아 위축됩니다. 이 책을 통해 자신감과 에너지, 도전 의식을 전달하고 싶었어요. 커리어를 다루는 코치가 중심 독자이지만, 일반 독자도 경청이나 질문 같은 코칭 대화의 유용한 스킬과 셀프 코칭 노하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커리어 코칭'의 이해를 높이고, 쉽게 응용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구상을 했습니다. 집필하면서 특별히 신경 쓴 요소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먼저 '존재' 중심의 코칭입니다. 문제가 생기면 주로 이슈에 반응하지만, 코칭 대화는 이슈보다 '사람'에 관심을 가집니다. 이 부분을 다루는 자료가 많지 않아서, 이 책에 그 활용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말하기와 스토리텔링 공식도 제안했습니다. 44개의 풍부한 코칭 대화 사례로 코칭 이슈를 어떻게 다루고 표현하는지를 상황별로 소개했습니다.

커리어 코칭의 설계와 실행을 집대성했는데, 혹시 책에 담지 않은 부분이나 이야기가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코치는 직업 윤리상 참가자의 비밀을 지켜야 합니다. 더 많은 사례를 풍성하게 소개하지 못한 것은 아쉬움이 남네요. 커리어 코칭의 모든 것을 담았지만, 분량상 '자기소개와 면접'은 다음 책으로 넘겼습니다. 이 책이 존재 중심의 코칭을 지향하듯이, 가능성을 믿고 자신을 과소평가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오정근의 커리어 코칭』에서 시작하는 글에 '사람은 연결을 통해 성장한다', 마치는 글에 '감사는 감사를 부른다'는 메시지 전합니다. '연결'과 '감사'는 작가님한테 어떤 의미일까요? 

인터넷 시대가 열리면서 '접속'이라는 단어가 새로웠었죠. 연결은 접속보다는 훨씬 밀도가 있는 의미입니다. 물리적 연결은 접속의 너비와 빈도에 해당하지만, 심리적 연결은 영향과 수용에 이르게 합니다. 좋은 만남은 좋은 삶으로 연결됩니다. 코치와의 만남도 커리어 성장에 디딤돌이 됩니다. 11년 넘게 매일 감사 일기를 쓰니 상상하지 못한 좋은 일들이 이어집니다. 누군가와 도움으로 오늘의 삶을 이어가기에 시작하는 글에 '연결'을 담았고, 그 덕분에 제가 성장했기에 '감사'의 글로 마무리했습니다.

끝으로 이 책의 독자들한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을까요? 

책에도 썼지만, 자기 분석을 했는데 분석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분석이 잘못된 것이지, 자신이 잘못된 사람이 아니란 점을 꼭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누구든지 아직 발견되지 않은 잠재된 힘, 그리고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자기 안의 답을 찾아가기 바랍니다. 이 책이 자신을 돌아보고, 들여다보고, 내다보는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오정근

코치들의 코치 오정근 교수는 우리나라 성장의 원동력은 '교육'에 있음을 믿는다. 미래 세대의 성장을 돕고, 대학생 커리어 코칭 봉사 단체인 '해피포럼'의 회장으로 활동하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 60여 명의 전문 코치와 함께 세상에 도움 되는 일을 전개한다.




오정근의 커리어 코칭
오정근의 커리어 코칭
오정근 저
거북이북스(북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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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