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 끝에 사람이] 세상 밖 이야기들
판타지, SF, 호러 미스터리, 복수 스릴러를 통해 아스라이 피어오른 파란의 역사와 회복의 갈피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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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늘 가장 좋지 못한 부분만 골라 되풀이되고, 참사가 잇따르고, 부조리한 시스템은 쉬이 바뀌지 않는다. 주제의 무게를 기꺼이 관통하면서 다채로운 서사를 흥미진진하게 끌어나가는 『바늘 끝에 사람이』의 이야기들이 유효한 이유일 테다. 특히, 전쟁은 국가가 저지르는 가장 큰 폭력의 초상이다. 이제는 소설에서나 나올 이야기가 될 법도 하지만, 여전히 세계 곳곳에선 전쟁으로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거나 다친다. 이 책은 역사의 격변기마다 자행되는 지배 권력의 과실을 과감히 세상에 내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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