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 마르소, 아버지가 다른 세 아이의 엄마로 변신?!
싱글 라이프를 즐기며 자유분방하게 사는 피아노 작곡가와 아버지가 다른 세 아이를 키우는 미모의 여자가 만나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로맨틱 코미디 <해피니스 네버 컴즈 얼론>이 9월 12일 개봉한다.
글 : 채널예스
201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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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연인, 원조 국민첫사랑 <라붐>의 소피 마르소가 영화 <해피니스 네버 컴즈 얼론>을 통해 스크린을 찾아왔다. 80년대 피비 케이츠, 브룩 쉴즈와 함께 전세계 남성들의 최고의 로망이었던 소피 마르소는 데뷔작 <라붐>을 통해 프랑스에서만 45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우리나라에서도 화장품 CF를 찍었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특히 특유의 청순한 미소와 부드러운 이미지로 많은 남학생들이 그녀의 사진을 책받침으로 만들어 다녔다고 하여 ‘책받침의 연인’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기도. 오는 9월 12일, 개봉 예정인 <해피니스 네버 컴즈 얼론>에서는 그녀의 장기인 로맨틱 코미디의 사랑스러운 여주인공으로 돌아왔다. 특히 함께 연기한 배우 게드 엘마레는 프랑스 최고의 코미디 배우로 오드리 도투와 같은 당대의 여배우들과 연기호흡을 맞춘 바 있다. 프랑스가 자랑하는 두 대표 배우의 하모니가 올 가을 청춘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설레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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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니스 네버 컴즈 얼론>은 자유로운 생활에 길들여 결혼은 생각지도 않던 작곡가 사챠와 이미 두 번의 이혼을 겪고 사랑을 의심하게 된 여자 샬롯이 만나 진실한 사랑에 빠지는 정통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순수하고 청순한 매력을 주로 보여 왔던 소피 마르소가 이번 영화에서는 아이 셋을 키우는 엄마, 툭하면 넘어지고 물건을 망가뜨리는 실수투성이 허당으로 분해 반전매력을 선사한다. 또한 작곡가로 나오는 사챠의 직업 덕분에 영화 속에서 종종 등장하는 피아노 연주 장면들은 올 가을, 관객들을 로맨틱한 선율 속에 젖어 들게 한다. 


<해피니스 네버 컴즈 얼론>의 감독 제임스 허스는 우리나라에서 개봉했던 예지원 주연의 <죽어도 해피엔딩>이라는 영화의 원작 <형사에겐 디저트가 없다>를 통해 단단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범죄 스릴러와 코미디의 결합이라는 독특한 장르로 평단의 호평을 한 몸에 받았던 그가 소피 마르소와 게드 엘마레와 만나 어떠한 하모니를 펼쳤을지, 영화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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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니스 네버 컴즈 얼론 #소피 마르소
1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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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31

자유로운 생활에 길들여 결혼은 생각지도 않던 작곡가 사챠와 이미 두 번의 이혼을 겪고 사랑을 의심하게 된 여자 샬롯이 만나 진실한 사랑에 빠지는 정통 로맨틱 코미디 영화라니 재미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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