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오늘은 <노팅 힐> 휴 그랜트로 변신했어요”
지난 12월 22일, 홍대 예스24 무브홀에서 <쇼파르쇼 vol.2> 콘서트가 열렸다. ‘쇼파르쇼’는 쇼파르뮤직의 레이블 콘서트로 김사랑, 김지수, 바닐라 어쿠스틱, 스웨덴세탁소, 이건율 등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연말을 선물했다.
2014.01.13
작게
크게
공유
지난 12월 22일, 홍대 예스24 무브홀에서 <쇼파르쇼 vol.2> 콘서트가 열렸다.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쇼파르뮤직의 레이블 콘서트로 소속 아티스트 김사랑, 김지수, 바닐라 어쿠스틱, 스웨덴세탁소, 이건율 등이 출연했다. 1부는 아티스트들이 직접 MC로 무대에 서는 ‘나도 MC다’로 꾸며졌고, 2부는 새로운 조합으로 멤버를 결성한 ‘쇼파르 유닛’ 무대로 꾸며졌다. 또한 관객들이 함께하는 ‘베스트 드레서’ 코너에서는 스웨덴세탁소가 MC로 나서, 크리스마스와 가장 어울리는 옷을 입은 관객들을 뽑아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1부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김지수는 “쇼파르쇼 준비를 하면서 연말을 보내서 행복하다. 요즘 전성기인 것 같다. 오늘의 패션 콘셉트는 <노팅 힐>의 휴 그랜트”라며, 특유의 유머와 함께 무대를 장악했다. 김지수는 ‘검정치마’ ‘새로고침’ 등을 열창했다.
김지수는 2부 ‘쇼파르 유닛’에서는 바닐라 어쿠스틱의 타린과 결성한 유닛 '수타면'으로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 캐롤을 선물했다. ‘수타면’은 김지수의 ‘수’와 타린의 ‘타’를 합친 이름이다. 또한 김사랑, 바닐라맨과 함께한 유닛 ‘Discord’에서는 ‘이 밤이 지나면’을 선보였다. <슈퍼스타 K2>로 데뷔한 김지수는 지난해 7월 정규 1집 『A Beautiful Love』 를 발매했으며, 12월에는 바닐라 어쿠스틱의 성아와 함께 부른 싱글 「편한 사람이 생겼어」를 발표했다.
한편, 지난 11월 개관한 ‘예스24 무브홀’ 은 홍대 앞에 위치한 라이브홀 중에서는 최대 규모로, 오는 1월 18일에는
[관련 기사]
-김지수, 음악은 사랑이고 사랑은 음악인
-“박효신 김건모와 듀엣 부르고 싶어요” - 김지수 첫 번째 미니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
-김사랑 “무대에서 관객들 만날 때, 가장 행복해요”
-바닐라 어쿠스틱, 스웨덴세탁소 “쇼파르쇼에 저희가 빠지면 서운하죠”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1개의 댓글
추천 상품
필자
엄지혜
eumji01@naver.com
앙ㅋ
2014.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