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행복을 전파하는 바라바빠와 힐링 컬러링
요즘 너무 지치고 힘들죠?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소소한 행복을 전하는 바라바빠와 진짜 힐링 컬러링을 해보시겠어요? 하얗고 둥글둥글 따듯한 마음을 가진 바라바빠와 그 친구들을 만나보세요!
글ㆍ사진 출판사 제공
20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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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이자 팝아티스트인 홍원표 작가는 순수미술, 상업미술 경계를 넘나들며 다방면에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전시, 퍼포먼스, TV광고, 출판, 유튜브 등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강연, 콜라보로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첫 컬러링북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바라바빠와 힐링 컬러링북』을 출간한 홍원표 작가를 서면으로 만났다. 


『바라바빠와 힐링 컬러링북』으로 첫 컬러링북을 내셨는데요, 도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컬러링북은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번 좋은 기회에 넥서스 출판사와 작업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요즘 코로나19로 저를 포함해 모든 사람들이 지치고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가끔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생각해 봤습니다. 내가 언제 마음이 편해지는지. 직업상 항상 스케치하고 컬러링을 하는데, 컬러링을 할 때만큼은 마음이 편했습니다. 잡념들이 사라지더라고요. 독자들도 분명 저처럼 느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요. 더불어 캐릭터들이 주는 즐거움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곧 컬러링북이 테마를 달리해서 2권, 3권도 시리즈로 나올 예정인데 기대해 주세요.




컬러링북에 나오는 주요 캐릭터, 바라바빠와 강아지 무시, 고양이 로묘의 탄생 스토리가 궁금합니다.

달과 별에 다른 생명체가 살고 있지 않을까 항상 생각했었거든요. 달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지금도 종종 합니다. 그 상상력으로 한 소년이 우연히 달에 가게 되는 동화책을 출간하기도 했으니까요. 달처럼 얼굴이 동그란 바라바빠는 태생이 달, 강아지 무시와 고양이 로묘는 태생이 지구입니다. 버림 받거나, 길을 잃은 반려동물들이 우연히 바라바빠를 만나면서 친구가 되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라바빠는 삶의 주인공이 되고 싶은 나를 캐릭터로 표현했고, 무시는 동물 실험으로 많이 쓰이는 비글의 슬픈 사연을, 로묘는 홀로 다니는 동네 길고양이를 보며 만든 캐릭터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캐릭터가 나올 예정입니다.



10월에 전시회도 준비하신다고 들었는데, 그 소개도 부탁드려요.

개인전시회 타이틀은 “Trick or Trip! with Barabapa”입니다. 눈부신 가을날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지켜만 보고 있는 현실을 상상으로나마 전 세계를 누비고 미지의 공간을 여행해보는 콘셉트입니다. 여러분이 전시를 통해 바라바빠의 유람에 동행하여 답답한 마음을 잠시나마 잊고 대리만족할 수 있는 달콤한 시간이 되길 희망합니다. 전시는 2020년 10월 9일부터 11월 1일까지 수원 AK백화점 내에 있는 AK갤러리에서 하고요, 전시장에서도  『바라바빠와 힐링 컬러링북』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라바빠가 일러스트 분야를 넘어서 어떻게 활용되고 알려지고 있나요?

바라바빠는 순수미술, 상업미술, 공공 미술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국내외 왕성히 활동 중입니다. 공공 미술 로는 서울 시청역에 가로10미터 세로2미터 아트월이 설치되어 있으며, 강남역에는 바라바빠 아트 벤치가 12개 설치되어 오늘도 시민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시 I SEOUL YOU 홍보로 3년간 활동했습니다. 중국과 홍콩에서 바라바빠 의류 판매, 정부부처 및 여러 기업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하고 있으며, 바라바빠 상품으로는 에어팟 케이스, 에코백, 노트북 파우치 등이 있습니다.



팬들과의 소통은 주로 어떻게 하시나요?

전시장이나 출판으로 팬들과 만나는 것도 좋으나, 좀 더 많은 분을 만나고 싶어서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소통 중입니다. 채널 <아몰라홍 영상툰>으로 많은 구독자분과 소통하고 있으며, SNS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으로도 소통하고 있습니다. 독자분께서 댓글을 남겨주시면, 대부분 답 글을 하고 있습니다.

바라바빠를 통해 독자들에게 가장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바라바빠 캐릭터를 보는 것만으로도 귀여움과 즐거움을 느낀다면 그것만으로도 사실 만족합니다. 하지만, 좀 더 바람을 말씀드리자면, 바라바빠의 이름에는 ‘바라보다,’ ‘바람,’ ‘바쁘다’라는 중의적인 뜻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바라보다’의 의미가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는데요, 서로가 바라볼 때, 비로소 진정한 소통을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세상은 혼자 살아갈 수가 없듯이, 서로를 바라보며 공감하고, 이해하다 보면 좀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우선 개인전을 잘 마무리하고, 컬러링북 2권, 3권을 잘 준비해서 독자들과 만나는 것입니다. 바라바빠 그림책도 준비 중에 있으며, 곧 만나볼 수 있을 것 입니다. 바라바빠뿐만 아니라 바라바빠 친구들도 좋은 컨텐츠로 다양한 분야에서 만나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스타그램  @barabapa

*유튜브  아몰라홍 영상툰

*홈페이지 www.barabapa.com



 
        바라바빠와 힐링 컬러링북     
      
바라바빠와 힐링 컬러링북
        
홍원표 저
        
넥서스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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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