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비전을 제시한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수상곡들
1990대 후반, 미국의 블루스 뮤지션 라이 쿠더(Ry Cooder)에 의해 기획된 쿠바 음악 다큐멘터리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세계적인 관심은 미국과 영국을 주축으로 한 영어권 대중음악에 편중된 음악 팬들의 주파수를 다양한 음악으로 눈을 돌리게 한 결정적인 터닝 포인트였다.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초로의 어르신들이 소박하고 겸손한 태도로 음악을 대하는 모습은 그 스스로 감동이었고, 음악의 울림은 그들이 살아온 희로애락 그 자체였다. 영화뿐만 아니라 사운드트랙으로도 제작된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은 이렇게 21세기 젊은 세대들에게 제3세계의 음악을 전파한 중심체이자 모체였다.
2009.08.04
작게
크게
공유
1990대 후반, 미국의 블루스 뮤지션 라이 쿠더(Ry Cooder)에 의해 기획된 쿠바 음악 다큐멘터리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세계적인 관심은 미국과 영국을 주축으로 한 영어권 대중음악에 편중된 음악 팬들의 주파수를 다양한 음악으로 눈을 돌리게 한 결정적인 터닝 포인트였다.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초로의 어르신들이 소박하고 겸손한 태도로 음악을 대하는 모습은 그 스스로 감동이었고, 음악의 울림은 그들이 살아온 희로애락 그 자체였다. 영화뿐만 아니라 사운드트랙으로도 제작된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은 이렇게 21세기 젊은 세대들에게 제3세계의 음악을 전파한 중심체이자 모체였다.
하지만 그 훨씬 이전부터 비영어권 음악은 우리나라에서 커다란 지분을 갖고 있었고, 가요 역시 많은 영향을 받았다. 배인숙의 「누구라도 그러하듯이」와 박인희의 「방랑자」, 전영의 「세상 사람들이 모두 다 천사라면」, 양희은의 「아름다운 것들」, 박혜령의 「검은 고양이 네로」 등 가요로 알려진 노래들 중 다수가 프랑스의 샹송과 이탈리아의 칸초네를 번안한 곡들이다. 물론 1980년대에 나이트클럽이나 롤라장에서 울려 퍼진 흥겨운 음악들도 일명 ‘유로 댄스’라고 불렸던 유럽의 댄스음악들이다.
이렇게 구라파 음악이 국내에 널리 퍼지게 된 직접적인 계기는 1956년 창설되어 유럽 각국이 가수들이 자국을 대표해 자웅을 겨룬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였다. 유럽 모든 국가의 방송국이 모인 유럽방송연맹(EBU)이 창설의 주체니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는 ‘범(凡) 유럽의 빅 음악 이벤트’라고 할 수 있다.
전 대회의 우승팀 국가가 차기 개최지가 되는 방식으로 명맥이 이어지는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는 유럽의 최대 음악 제전이지만 단순한 노래 자랑 대회로 안주하지 않고, 유럽 각국의 문화는 물론 정치와 사회를 이끌어갈 정도의 파괴력을 지닌 페스티벌로 자리 잡았다. 이 음악 축제는 유럽을 비롯해 남미, 아시아 심지어는 북미 지역까지 중계되었고, 국내에서도 1980년대까지 텔레비전으로 녹화방송이 될 정도로 높은 관심의 대상이었다. 그래서 국내 음악 팬들은 이 페스티벌을 통해 유럽 음악의 현황을 챙겼고, 라디오에서도 유럽의 유행 음악을 소개하는 프로가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미국 중심의 청취 경향이 굳어지면서 시들해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는 우리와 거리가 멀어졌고 텔레비전에서도 홀대받았다. 때문에 국내 기성세대들은 이 대회가 폐지되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매년 열리고 있다.
대표적인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수상곡들
1. Waterloo - Abba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가 배출한 가장 큰 스타. 지난 2005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창설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주최측이 실시한 ‘역대 입상곡들 중에서 가장 인상에 남는 노래’ 설문 조사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곡이 바로 아바의 「Waterloo」였다. 1974년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아바는 스웨덴을 넘어 전 세계인으로부터 사랑받는 그룹으로 비상한다. 아바는 1년 전인 1973년에 「Ring ring」으로 스웨덴 예선에 참가했지만 3위를 차지해 본선 무대엔 오르지 못했고, 이듬해에 「Waterloo」로 재도전해 마침내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2. Eres tu - Mocedades
1973년에 「Eres tu」라는 곡으로 2위에 입상한 스페인 출신의 대형 혼성 그룹 모세다데스(Mocedades). 웅장하면서도 서정적인 이 노래는 「Touch the wind」라는 영어 부제를 달고 미국에서도 싱글로 발표되어 인기차트 9위까지 올랐고, 우리나라에서 특히 더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들의 또 다른 곡 「Adios amor」는 국내 여성 듀오 현경과 영애가 「그리워라」로 번안해 널리 애청되었다.
3. Ein bisschen frieden (A little peace) - Nicole
1982년도 그랑프리 수상곡은 독일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니콜(Nicole)이 만들고 직접 부른 「Ein bisschen frieden」이다. 당시 14살의 앳된 소녀였던 그녀는 콘테스트가 끝나고 이 곡을 영어로 개사해 불렀는데, 이것이 바로 국내 라디오에서 큰 사랑을 받은 「A little peace」다. 우리나라에서는 천사의 목소리를 가진 가수 전영에 의해 「작은 평화」로 번안해 불려 다시 한 번 그 인기를 확인했다.
4. Ne partez pas sans moi - Celine Dion
1988년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대상은 셀린 디온에게 돌아갔다. 캐나다 퀘벡에서 태어난 셀린 디온은 스위스 대표로 참가해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우리 정서로서는 잘 이해되지 않지만 캐나다의 퀘벡 사람들은 영어를 사용하는 자국민보다 프랑스 문화권과 더 친밀하다는 것을 보여 주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입상으로 지지 기반을 다진 셀린 디온은 1991년에 첫 영어 앨범을 발표하면서 전 세계 무대로의 진입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5. Nocturne - Secret Garden
1995년에는 뉴에이지 음악을 들려주는 노르웨이 출신의 혼성 듀엣 시크릿 가든(Secret Garden)이 「Nocturne」으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연주곡이 그랑프리를 차지한 것은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역사상 최초의 사례다. 시크릿 가든은 국내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에 「Song from a secret garden」이 삽입되면서 국내에도 확실한 지지층을 확보한 팀으로 소프라노 신영옥과 함께 음반을 제작했고, 2004년에는 그와 함께 합동 공연을 펼쳐 완벽한 크로스오버 무대를 선보였다.
6. Congratulations - Cliff Richard
호프집에서 생일 축하곡으로 흐르는 클리프 리차드(Cliff Richard)의 「Congratulations」 역시 1968년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2위에 입상한 노래다. 이보다 4년 전인 1964년에는 「I'm the only one」이란 곡으로 참가했지만 그때도 그랑프리를 차지하지 못하고 2위에 만족해야 했다. 클리프 리차드는 늘 영국에서의 절대적인 인기에 비해 그 밖에서의 성과는 상대적으로 운이 없었던 불운한 가수다.
7. Nel blu dipinto di blu (In the blue painted blue) - Domenico Modugno
우리나라에선 「Volare」라는 제목으로 더 널리 알려진 이탈리아 출신의 도메니코 모듀노(Domenico Modugno)의 「Nel blu dipinto di blu」는 1958년도 그랑프리 수상곡으로 미국의 인기 차트에서도 5주 동안 1위를 지켰을 뿐만 아니라 그해 그래미에서 올해의 레코드와 올해의 노래를 수상한 명곡이다. 월드뮤직의 1세대 히트곡이라 할 수 있다.
8. Making your mind up - Bucks Fizz
영국 대표로 출전한 혼성 4인조 보컬 그룹 벅스 피즈(Bucks Fizz)는 이 노래로 1981년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원색의 캐주얼 의상을 입고 발랄한 안무를 선보인 벅스 피즈는 10대와 20대를 겨냥한 「Making your mind up」으로 그랑프리를 차지했지만 이후 영국 본토와 브리티시 연방 국가를 제외하곤 크게 인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9. Merci Cherie - Frank Pourcel
1966년도 대상곡은 벨기에 대표로 출전한 우도 위르겐스(Udo Jurgens)가 부른 「Merci, Cherie」이다. 몇 년 후에 프랑크 푸르셀(Frank Pourcel) 악단이 리메이크한 버전이 올해로 40주년을 맞는 국내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의 대명사인 <별이 빛나는 밤에>의 시그널 음악이다.
10. Poupee de cire, poupee de son - France Gall
프랑스 출신의 미녀 가수 프랑스 갈(France Gall)이 부른 「Poupee de cire, poupee de son (춤추는 샹송 인형)」은 1965년도 그랑프리 곡으로 샹송의 이단아로 평가받는 세르쥬 갱스부르(Serge Gainsborough)가 작곡한 곡이다. 이 노래는 삐딱한 그답게 아무 생각 없이 입만 뻥긋하는 가수들에게 직격탄을 날리는 곡이다.
*도메니코 모듀노와 프랑크 푸르셀 관련 음반 사진은 커버곡과 원곡이 있는 사진으로 대체하였습니다.
2009/08 소승근 (gicsucks@hanmail.net)
하지만 그 훨씬 이전부터 비영어권 음악은 우리나라에서 커다란 지분을 갖고 있었고, 가요 역시 많은 영향을 받았다. 배인숙의 「누구라도 그러하듯이」와 박인희의 「방랑자」, 전영의 「세상 사람들이 모두 다 천사라면」, 양희은의 「아름다운 것들」, 박혜령의 「검은 고양이 네로」 등 가요로 알려진 노래들 중 다수가 프랑스의 샹송과 이탈리아의 칸초네를 번안한 곡들이다. 물론 1980년대에 나이트클럽이나 롤라장에서 울려 퍼진 흥겨운 음악들도 일명 ‘유로 댄스’라고 불렸던 유럽의 댄스음악들이다.
이렇게 구라파 음악이 국내에 널리 퍼지게 된 직접적인 계기는 1956년 창설되어 유럽 각국이 가수들이 자국을 대표해 자웅을 겨룬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였다. 유럽 모든 국가의 방송국이 모인 유럽방송연맹(EBU)이 창설의 주체니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는 ‘범(凡) 유럽의 빅 음악 이벤트’라고 할 수 있다.
전 대회의 우승팀 국가가 차기 개최지가 되는 방식으로 명맥이 이어지는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는 유럽의 최대 음악 제전이지만 단순한 노래 자랑 대회로 안주하지 않고, 유럽 각국의 문화는 물론 정치와 사회를 이끌어갈 정도의 파괴력을 지닌 페스티벌로 자리 잡았다. 이 음악 축제는 유럽을 비롯해 남미, 아시아 심지어는 북미 지역까지 중계되었고, 국내에서도 1980년대까지 텔레비전으로 녹화방송이 될 정도로 높은 관심의 대상이었다. 그래서 국내 음악 팬들은 이 페스티벌을 통해 유럽 음악의 현황을 챙겼고, 라디오에서도 유럽의 유행 음악을 소개하는 프로가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미국 중심의 청취 경향이 굳어지면서 시들해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는 우리와 거리가 멀어졌고 텔레비전에서도 홀대받았다. 때문에 국내 기성세대들은 이 대회가 폐지되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매년 열리고 있다.
대표적인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수상곡들
1. Waterloo - Abba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가 배출한 가장 큰 스타. 지난 2005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창설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주최측이 실시한 ‘역대 입상곡들 중에서 가장 인상에 남는 노래’ 설문 조사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곡이 바로 아바의 「Waterloo」였다. 1974년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아바는 스웨덴을 넘어 전 세계인으로부터 사랑받는 그룹으로 비상한다. 아바는 1년 전인 1973년에 「Ring ring」으로 스웨덴 예선에 참가했지만 3위를 차지해 본선 무대엔 오르지 못했고, 이듬해에 「Waterloo」로 재도전해 마침내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2. Eres tu - Mocedades
1973년에 「Eres tu」라는 곡으로 2위에 입상한 스페인 출신의 대형 혼성 그룹 모세다데스(Mocedades). 웅장하면서도 서정적인 이 노래는 「Touch the wind」라는 영어 부제를 달고 미국에서도 싱글로 발표되어 인기차트 9위까지 올랐고, 우리나라에서 특히 더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들의 또 다른 곡 「Adios amor」는 국내 여성 듀오 현경과 영애가 「그리워라」로 번안해 널리 애청되었다.
3. Ein bisschen frieden (A little peace) - Nicole
1982년도 그랑프리 수상곡은 독일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니콜(Nicole)이 만들고 직접 부른 「Ein bisschen frieden」이다. 당시 14살의 앳된 소녀였던 그녀는 콘테스트가 끝나고 이 곡을 영어로 개사해 불렀는데, 이것이 바로 국내 라디오에서 큰 사랑을 받은 「A little peace」다. 우리나라에서는 천사의 목소리를 가진 가수 전영에 의해 「작은 평화」로 번안해 불려 다시 한 번 그 인기를 확인했다.
4. Ne partez pas sans moi - Celine Dion
1988년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대상은 셀린 디온에게 돌아갔다. 캐나다 퀘벡에서 태어난 셀린 디온은 스위스 대표로 참가해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우리 정서로서는 잘 이해되지 않지만 캐나다의 퀘벡 사람들은 영어를 사용하는 자국민보다 프랑스 문화권과 더 친밀하다는 것을 보여 주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입상으로 지지 기반을 다진 셀린 디온은 1991년에 첫 영어 앨범을 발표하면서 전 세계 무대로의 진입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5. Nocturne - Secret Garden
1995년에는 뉴에이지 음악을 들려주는 노르웨이 출신의 혼성 듀엣 시크릿 가든(Secret Garden)이 「Nocturne」으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연주곡이 그랑프리를 차지한 것은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역사상 최초의 사례다. 시크릿 가든은 국내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에 「Song from a secret garden」이 삽입되면서 국내에도 확실한 지지층을 확보한 팀으로 소프라노 신영옥과 함께 음반을 제작했고, 2004년에는 그와 함께 합동 공연을 펼쳐 완벽한 크로스오버 무대를 선보였다.
6. Congratulations - Cliff Richard
호프집에서 생일 축하곡으로 흐르는 클리프 리차드(Cliff Richard)의 「Congratulations」 역시 1968년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2위에 입상한 노래다. 이보다 4년 전인 1964년에는 「I'm the only one」이란 곡으로 참가했지만 그때도 그랑프리를 차지하지 못하고 2위에 만족해야 했다. 클리프 리차드는 늘 영국에서의 절대적인 인기에 비해 그 밖에서의 성과는 상대적으로 운이 없었던 불운한 가수다.
7. Nel blu dipinto di blu (In the blue painted blue) - Domenico Modugno
우리나라에선 「Volare」라는 제목으로 더 널리 알려진 이탈리아 출신의 도메니코 모듀노(Domenico Modugno)의 「Nel blu dipinto di blu」는 1958년도 그랑프리 수상곡으로 미국의 인기 차트에서도 5주 동안 1위를 지켰을 뿐만 아니라 그해 그래미에서 올해의 레코드와 올해의 노래를 수상한 명곡이다. 월드뮤직의 1세대 히트곡이라 할 수 있다.
8. Making your mind up - Bucks Fizz
영국 대표로 출전한 혼성 4인조 보컬 그룹 벅스 피즈(Bucks Fizz)는 이 노래로 1981년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원색의 캐주얼 의상을 입고 발랄한 안무를 선보인 벅스 피즈는 10대와 20대를 겨냥한 「Making your mind up」으로 그랑프리를 차지했지만 이후 영국 본토와 브리티시 연방 국가를 제외하곤 크게 인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9. Merci Cherie - Frank Pourcel
1966년도 대상곡은 벨기에 대표로 출전한 우도 위르겐스(Udo Jurgens)가 부른 「Merci, Cherie」이다. 몇 년 후에 프랑크 푸르셀(Frank Pourcel) 악단이 리메이크한 버전이 올해로 40주년을 맞는 국내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의 대명사인 <별이 빛나는 밤에>의 시그널 음악이다.
10. Poupee de cire, poupee de son - France Gall
프랑스 출신의 미녀 가수 프랑스 갈(France Gall)이 부른 「Poupee de cire, poupee de son (춤추는 샹송 인형)」은 1965년도 그랑프리 곡으로 샹송의 이단아로 평가받는 세르쥬 갱스부르(Serge Gainsborough)가 작곡한 곡이다. 이 노래는 삐딱한 그답게 아무 생각 없이 입만 뻥긋하는 가수들에게 직격탄을 날리는 곡이다.
*도메니코 모듀노와 프랑크 푸르셀 관련 음반 사진은 커버곡과 원곡이 있는 사진으로 대체하였습니다.
2009/08 소승근 (gicsucks@hanmail.net)
2개의 댓글
추천 상품
필자
이즘
이즘(www.izm.co.kr)은 음악 평론가 임진모를 주축으로 운영되는 대중음악 웹진이다. 2001년 8월에 오픈한 이래로 매주 가요, 팝, 영화음악에 대한 리뷰를 게재해 오고 있다. 초기에는 한국의 ‘올뮤직가이드’를 목표로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힘썼으나 지금은 인터뷰와 리뷰 중심의 웹진에 비중을 두고 있다. 풍부한 자료가 구비된 음악 라이브러리와 필자 개개인의 관점이 살아 있는 비평 사이트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천사
2012.03.28
Dongsiks
2009.08.06
아직까지 남아있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거기다가 대표적 수상자들이 왠만하면 알만한 사람들이네요. 예전엔 우리나라 가수도 해외 콘테스트에서 상도 많이 받을만큼 좋은 노래들 많이 불렀다고 하던데.. 아쉬워요. 우리나라에도 이런 좋은 콘테스트가 있었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