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생활패턴에 맞춘 간헐적 단식의 결정판
안녕하세요, 니나PD입니다.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면서 또 한 번의 다이어트 열풍이 불고 있는데요. 오늘은 ‘끼니반란’에서 국내 1호 간헐적 단식 성공 사례자로 소개된 『간헐적 단식, 몸찬패스트처럼』의 저자 조경국 씨를 모시고, 날씬하게 살도 빼고 건강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1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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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간헐적 단식'에 대해서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배가 고프지 않아도 때가 되었다는 이유로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간헐적 단식은 배가 고프지 않을 때는 거르고, 실제로 배가 고플 때 맘 편하게 식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 번은 ‘황제 다이어트’를 한다고 친구들과 스테이크를 먹으러 갔는데, 워낙 평소에 고기를 좋아하다 보니 저도 모르게 기록을 깬 적이 있습니다. 한 1.5kg 정도 먹었나… 저보다 덩치 큰 사람들을 이기고 1등을 한 거죠.
다른 다이어트, 건강서들이 반짝 살빼기에 치중하고 있는 반면, 작가님은 ‘간헐적 단식’을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서 추천하고 계신데요. 그 이유는 뭔가요?
여러 가지 다이어트 방법을 시도해 봤지만 지금까지 3년 넘게 지속할 수 있었던 건 간헐적 단식이 유일한 것 같습니다. 건강에 무리도 없고. 그래서 앞으로도 계속할 생각입니다.
한국형 간헐적 단식법을 제안하셨는데, 그 특징이 궁금합니다.
먼저, 간헐적 단식을 위한 특별한 레시피가 아니라 우리가 평소에 먹는 한식을 중심으로 한 식단을 제안했고요. 외국과는 달리 회식 문화가 발달한 한국 사회의 현실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단식 시간에 대한 제약을 두지 않고 융통성 있게 변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간헐적 단식을 시작하는 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건 바로 '배고파서 단식을 할 수 있을까?' 일텐데요, 실제로 경험해보니 어떠신가요?
우리가 배고픔을 느끼는 이유는 식욕을 촉진하고 억제하는 호르몬 작용 때문입니다. 처음 1~2주에는 배고픔이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점차 호르몬 분비 패턴이 달라지면서 배고픔도 사라지게 됩니다.
지금까지 『간헐적 단식, 몸찬패스트처럼』의 조경국 씨와 함께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의 방법, 간헐적 단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 간헐적 단식, 몸찬패스트처럼 조경국 저 | 위즈덤하우스
몸찬패스트는 ‘허울만 좋은 몸짱’이 아니라 몸이 제대로 찬 ‘몸찬’이라는 말과 단식이라는 뜻을 가진 ‘패스트(fast)’를 결합한 것으로 뺄 건 빼고 채울 건 채우는 최적의 건강법이자 체중관리법을 의미한다. 단순한 체중 감량이 아닌 선택적 체지방 감량을 통해 멋진 몸매를 만드는 몸찬패스트의 효과를 증명하는 것은 바로 저자 자신이다. 1년 365일 직접 실행하며 저자는 허기에 시달리지 않으면서도 이전보다 뚜렷한 식스팩을 갖게 되었다. 단백질파우더가 아닌 한국식 식사를 마음껏 즐기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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