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제21회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수상자를 발표했다.
어린이 독후감 대회는 예스24가 어린이들에게 독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독서 교육 활성화를 돕기 위해 소년한국일보와 공동 주관해 온 문화 행사다. 2004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유치부 독후화를 포함해 총 16,253편의 응모작이 모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개인 부문 대상은 『우리 동네에 혹등고래가 산다』를 읽고 ‘바다의 수호천사’로 불리는 혹등고래를 닮은 모든 아빠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한 부산낙민초등학교 6학년 이시영 어린이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강원섬강초등학교 3학년 김수현 어린이 외 2명, 그 밖에 금상 8명, 은상 14명, 동상 65명, 장려상 500명으로 총 591명의 어린이가 입상했다.
단체 부문에서는 광성드림학교가 작년과 재작년에 이어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서울한신초등학교 외 1곳, 우수상은 3곳의 학교가 받았다. 지도교사상은 한승희 선생님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더불어 가장 많은 독후감이 응모된 책에 수여하는 출판사 부문에는 사계절 출판사의 『열세 살의 걷기 클럽』이 ‘좋은 어린이 도서상’(2023년 2월 이후 출간 도서 집계)을, 스토리보울 출판사의 『알사탕』이 ‘인기 어린이 도서상’(출간일 무관 집계)을 각각 수상했다.
예스24는 오는 11월 9일 오후 2시부터 강남 SETEC 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어린이 수상자와 그 가족들을 포함해 약 300명의 인원을 초대하며 책과 관련된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예스24 브랜드마케팅팀 강지연 팀장은 “21회째를 맞이한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참여해준 많은 어린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과정에서 독서의 기쁨을 경험했기를 바라며, 시상식도 풍성하게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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