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 “아름다운 호수의 물은 마르지 않아요.”
7년 만에 발표한 세 번째 시집 『마중도 배웅도 없이』로 돌아온 박준 시인. 슬픔의 자리를 가만히 응시하며 내려쓴 정직한 마음.
2025.05.09
염은영
[리뷰] 자신에게 일어나지 않은 일을 어떻게 알 수 있죠?
흑인 여성 SF 작가 옥타비아 버틀러의 문장에 겹쳐, 미래에서 오늘을 바라보는 소설 『디스옥타비아』.
2025.05.08
심완선(SF 평론가)
[송섬별 칼럼] 저기서부터 여기까지 몽땅 ①
이 삶을 계속 같이 살자 ⑤ : 펫 로스와 게이 베스트 프렌드 로스 사이에서.
2025.05.07
송섬별
나는 죽음에 준비가 되어 있는가?
죽음은 누구나 혼자 맞이합니다. 이 책을 계기로, 지금 1인 가구의 삶을 사는 사람 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이 이 책을 읽고 죽음에 대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비를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2025.05.02
출판사 제공
허기진 영혼에게 건네는 잔혹하리만큼 어여쁜 위로
현실적이면서도 비현실적이고, 기괴하면서도 어여쁜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모순적인 것 사이의 진자운동 그 사이에 진실 비슷한 것이 있다고 믿기도 하고요.
2025.05.02
출판사 제공
“문학이 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인가?”
문학이 할 수 있는 일, 해야만 하는 일은 차라리 불변하는 것뿐이다. 새롭게 발명될 미래의 매체들에게 변하지 않는 영감이 되어 줄 테니 말이다.
2025.04.28
출판사 제공
말기 암 투병 10년 생존기, 그 생사의 기록
6개월 시한부 판정, 그러나 삶에 대한 집념이 만들어낸 10년의 시간.
2025.04.24
출판사 제공
왜 태국일까? 동시대 감수성으로 읽는 태국 현대미술의 정체성
태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 작가 24인의 작품 110점을 통해 동시대 태국의 문화적 감수성과 정체성을 조명한 전시 <꿈과 사유>.
2025.04.17
아티피오(ARTiPIO)
[송섬별 칼럼] 외로움과 추위는 얼씬도 할 수 없기를
이 삶을 계속 같이 살자 ③ : 천둥같고 바늘 같지만 동시에 아무 소리도 내지 않는, 아주 조용한 외로움처럼 찾아 온 어느 겨울의 깨달음에 관하여.
2025.04.09
송섬별
[서점 직원의 선택] 만우절 추천 도서 - 거짓이 당신을 속일지라도
작은 거짓말이 눈덩이처럼 커져 돌이킬 수 없는 결말을 맞는 이야기, 거짓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양심의 가치를 생각한다는 것, 거짓말 같은 세계를 현실로 만드는 사람들.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거짓말과 관련된 책 10권을 소개합니다.
2025.04.01
채널예스
욕망은 저주일까 축복일까? 오컬트로 풀어낸 삶의 가능성
절박한 꿈과 두려움과 욕망은 누구에게나 있죠. 단지 일상 속에서 우리가 드러낼 수 있는 얼굴이 제한되어 있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른 이야기들을 항상 애타게 찾아다니는 것 같습니다.
2025.03.31
출판사 제공
[송섬별 칼럼] 걔가 개를 데리고 다니기만 했더라면
이 삶을 계속 같이 살자 ② : 고양이 올리버가 남긴 털과 친구 폴이 두고 간 선글라스를 떠올리며.
2025.03.25
송섬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