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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삶이 견딜 만하다는 것은? – 『인터메초』 | 예스24
김화진 소설가가 들려주는 샐리 루니의 소설 『인터메초』 이야기
2026.05.04
김화진
[리뷰] 이야기의 박동이 다시 뛸 때까지, 두 손을 포개고 하나, 둘, 셋 | 예스24
나는 올해 4월 16일에 슬픔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루카스』를 읽었다. 그 하루치의 기도를 이곳에 남겨둔다.
2026.04.23
한소범(한국일보 기자)
[리뷰] 그리움에 도사린 섬뜩함 - 『노스탈지아』 | 예스24
『꿈』이라는 제목이 『노스탈지아』 (향수)로 바뀐 것도 제법 의미심장하다. 꿈은 깨어나면 잊게 되지만, 과거는 언제나 그 자리에 머물러 있으므로.
2026.04.16
유상훈 (편집자)
[리뷰] 질문은 고통의 형식, 그럼에도 계속 묻는 것은
그럼에도 계속 묻는 것이 하나의 윤리라면, 그 일을 자신의 몫으로 떠맡는 게 문학의 소임일 것이다. 정용준 장편소설 『너에게 묻는다』의 제목이 질문으로 이뤄진 것은 그런 이유다. 이 소설은 우리에게 질문으로 온다.
2026.03.26
한소범(한국일보 기자)
[리뷰] 행운은 언제나 때늦게 찾아온다 | 예스24
허먼 멜빌은 내가 아는 한 가장 무모한 작가이고, 그 숭고한 어리석음 덕분에 ‘영광의 월계관’을 쓴 위대한 예술가다.
2026.03.12
유상훈 (편집자)
[리뷰] 나중에 같이 한 번 울어요. 우리 같이 운 적 없잖아요 | 예스24
남의 슬픔 앞에서 멈춰서 눈물 흘리고, 태연하게 자기 자리로 돌아가지 못하는 사람의 이야기 같은 건 이젠 좀 촌스러울지도 모른다. 이런 세상에, 이런 시대에, ‘그런’ 이야기는 여전히 유효할까? 『말뚝들』에 따르면, 그렇다.
2026.02.24
한소범(한국일보 기자)
[리뷰] 줄리언 반스와의 마지막 대화
정이현 소설가가 들려주는 줄리언 반스의 마지막 소설 『떠난 것은 돌아오지 않는다』 이야기.
2026.02.23
정이현
[리뷰] 단 한 권의 책을 간직할 수 있다면
『연인』 속엔 불필요한 말이 단 한 글자도 들어 있지 않다. 오로지 그 자리에 마땅히 있어야 할 격정과 탄식과 호흡만이 존재할 뿐이다.
2026.02.13
유상훈 (편집자)
[리뷰] 시시하고 평범할지라도, 오직 그녀 자신만의 것인 삶 | 예스24
분명 그것만은 아니었다고, 거기엔 더 많은 것이 있었다고 얼굴을 붉히며 말하고 싶은 순간이 있다. 하지만 정확히 설명하긴 어려워 자꾸 말을 흐리게 될 때, 나는 앞으로 『오직 그녀의 것』을 읽자고 말할 것이다.
2026.01.21
한소범(한국일보 기자)
[리뷰] 문학이라는 기적 | 예스24
그러나 이번만큼은 진심이라고, 한 점 부끄럼 없이 말할 수 있다. 『댈러웨이 부인』은 ‘걸작’이다.
2026.01.16
유상훈 (편집자)
[나이듦을 읽다] 인생의 겨울을 받아들이고 견디는 법
사람들은 자신의 인생에서 겨울이 오지 않을 것처럼 여기며 산다. 러너인 내가 내내 여름이길 바라는 것처럼 다들 자신의 인생에 밝고 환한 낮과 따스한 계절만이 계속될 거라 믿으며 산다.
2025.12.22
정세희
[리뷰] 음악을 모르는 사람의 독서
나는 음악을 글로 그려 낸 작품을 읽을 때면, 늘 저항할 수 없는 힘에 휘둘리게 된다. 그것을 뭐라 딱 꼬집어 표현할 수는 없지만, 다른 책 읽기와는 비교할 수 없는 어떤 숭고함이 밀려든다.
2025.12.17
유상훈 (편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