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예스 선정 육아 스테디셀러 7
시간의 힘을 견뎌낸 물건들은 모두 잘 만들어진 것들이다. 만든 회사에서 굳이 광고나 홍보를 하지 않아도 물건의 힘만으로 스스로 팔리는 것이기 때문에. 책도 예외는 아니다. 출간된 지 꽤 됐는데도 여전히 팔린다는 것은, 그만큼 독자의 니즈에 부합하다는 얘기. 여기 좋은 엄마, 좋은 아빠가 되고자 하는 이들의 선택을 받은 육아, 자녀교육서 스테디셀러 일곱 권을 소개한다.
201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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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힘을 견뎌낸 물건들은 모두 잘 만들어진 것들이다. 만든 회사에서 굳이 광고나 홍보를 하지 않아도 물건의 힘만으로 스스로 팔리는 것이기 때문에. 책도 예외는 아니다. 출간된 지 꽤 됐는데도 여전히 팔린다는 것은, 그만큼 독자의 니즈에 부합하다는 얘기. 여기 좋은 엄마, 좋은 아빠가 되고자 하는 이들의 선택을 받은 육아, 자녀교육서 스테디셀러 일곱 권을 소개한다. 시간의 힘을 견뎌낸 작품만을 엄선하기 위해 1년 6개월 이전에 나온 육아, 자녀교육서 중 현재까지 육아, 자녀교육서 베스트도서에 올라간 책들이다. 가장 최근에 출간된 도서 기준으로 소개한다.
엄마수업
법륜 저/이순형 그림 | 휴(休) | 2011년 10월
자녀교육서로는 이례적으로 종합 베스트셀러 10안에 장기간 올랐던 책. 안철수 의원과 시골의사 박경철의 멘토로도 유명한 법륜 스님의 자녀교육서다. 필자는 출간된 지 5개월 후인 2011년 10월에 나온 책을 가지고 있는데, 이미 28쇄를 기록하고 있다. 많은 자녀교육서, 육아서들이 해당 영역의 전문가 -소아 청소년정신과 전문의 같은 ?가 쓰는데 반해, 이 책의 저자는 자식도 없고 해당 분야 전문가도 아닌 스님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어쩌면 지금의 부모들은, 전문가와 의사들의 조언보다는 우리 곁 어른의 지혜를 더 원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법륜 스님의 메시지는 의외로 단순하다. “모든 문제는 자식 탓이 아니라 내 탓이다.”
엄마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
문은희 저 | 예담friend | 2011년 08월
저자 문은희 교수의 이력이 독특하다. 아픈 몸을 치유하는 무의촌 의사가 되고 싶어 연세대학교 의학과로 입학했으나 교육학과로 졸업했고, 같은 대학원에서 학습심리를 전공했다. 미국 예일대학에서 목회상담(석사)을 공부하고 돌아와 연세대학교에서 상담학으로 박사과정을 마쳤다. 이후 영국 글라스고 대학에서 우울증을 주제로 논문을 써 ‘쉰이 넘어’ 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 기독 신앙인으로서 격동의 역사 속에서 민족지도자로 평생을 살았던 문재린, 김신묵의 딸이며, 통일운동과 민주화 운동을 펼쳤던 문익환?문동환 목사의 여동생. 이보다 더 자녀교육서 저자로서 맞춤한 프로필이 있을까 싶을까, 생각하게 만드는 저자의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지금, 우리 아이들이 엄마의 기대치를 충족시키기 위해 애쓰다 얼마나 지쳐가고 있는지, 그 속마음이 얼마나 아픈지 엄마는 모른다. 아이는 엄마가 그 마음을 알아주고, 느낌을 공유해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어린 시절 엄마에게 이해 받지 못한다고 느꼈던 나의 아픔과 슬픔을 지금 내 아이가 겪고 있는 것이다.“
불안한 엄마 무관심한 아빠
오은영 저 | 웅진리빙하우스 | 2011년 06월
아이의 문제 행동에 어떻게 대처할지 몰라 아이와 함께 화내고 소리지르면서 매일 매일이 괴로운 이 땅의 부모들에게 SBS 프로그램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는 단비와 같았고, 아이의 행동을 척척 변하게 하는 오은영 선생님은 구세주와 같았다. 그 누구보다 아동청소년 심리 전문가로서의 신뢰감을 획득한 저자의 이 책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내 아이 문제라면 엄마는 왜 걱정부터 할까? 내 아이 문제인데도 아빠는 왜 무관심할까?”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이 책은 양육에 대한 두려움의 실체와 그 두려움을 어떻게 해소해야 하는지 일목요연하게 일러준다. 현재까지 27쇄를 찍었다.
내 아이를 위한 감정 코칭
존 가트맨,최성애,조벽 공저 |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 2011년 01월
어떻게 보면 모든 자녀교육서가 공통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사항은, 부모와 자녀와의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다. 부모와 자녀가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기 위해서는, 자녀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공감하고 인정해야 하며, 그 이전에 자녀가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기 위해 북돋아줘야한다는 것. 이 책은 바로 부모와 자녀의 올바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현재 29쇄를 찍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부모라면 유대인처럼
고재학 저 | 예담friend | 2010년 12월
‘자녀 교육에 대한 어른의 지혜’ 영역 최고봉에 있는 것은 유대인의 지혜일 것이다. 왜? 아인슈타인, 프로이트, 마르크스와 같은 인류가 낳은 석학, 스타벅스를 만든 하워드 슐츠, 인텔을 만든 앤드루 그로브 같은 인물들이 모두 유대인이기 때문. 저자는 유대인들의 자녀교육법을 탈무드를 중심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52가지 키워드로 알기 쉽게 정리하고 있다. 출간된지 4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베스트셀러 자녀교육서.
아이의 사생활
EBS 아이의 사생활 제작팀 저 | 지식채널 | 2009년 07월
2009년에 출간되어 현재까지 총 56쇄를 찍은 스테디셀러 중의 스테디셀러. 2008년 2월 EBS에서 방송되어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다큐멘터리 <아이의 사생활>을 책으로 엮었다. <아이의 사생활>은 어른들이 막연히 생각해오던 우리 아이들의 성격과 지능, 남녀의 차이 등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고 인간 내면에 대한 탐구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자녀양육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즉 어른과 전문가의 지식과 지혜가 아니라 4,200명 설문조사, 국내외 최고 전문가 70여명의 연구와 고증을 바탕으로 접근하고 있는 새로운 개념의 자녀교육서.
엄마 학교
서형숙 저 | 큰솔 | 2006년 09월
2006년 이 책이 처음 나왔을 때, 엄마 역할도 공부를 해야 잘 할 수 있고 함께 공부하는 엄마 학교가 있다라는 개념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실제로 두 아이를 훌륭하게 키운 엄마로서의 경험과 그 경험을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누는 전문가, 실천가로서의 경험을 책으로 만들었다.
법륜 저/이순형 그림 | 휴(休) | 2011년 10월
자녀교육서로는 이례적으로 종합 베스트셀러 10안에 장기간 올랐던 책. 안철수 의원과 시골의사 박경철의 멘토로도 유명한 법륜 스님의 자녀교육서다. 필자는 출간된 지 5개월 후인 2011년 10월에 나온 책을 가지고 있는데, 이미 28쇄를 기록하고 있다. 많은 자녀교육서, 육아서들이 해당 영역의 전문가 -소아 청소년정신과 전문의 같은 ?가 쓰는데 반해, 이 책의 저자는 자식도 없고 해당 분야 전문가도 아닌 스님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어쩌면 지금의 부모들은, 전문가와 의사들의 조언보다는 우리 곁 어른의 지혜를 더 원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법륜 스님의 메시지는 의외로 단순하다. “모든 문제는 자식 탓이 아니라 내 탓이다.”
문은희 저 | 예담friend | 2011년 08월
저자 문은희 교수의 이력이 독특하다. 아픈 몸을 치유하는 무의촌 의사가 되고 싶어 연세대학교 의학과로 입학했으나 교육학과로 졸업했고, 같은 대학원에서 학습심리를 전공했다. 미국 예일대학에서 목회상담(석사)을 공부하고 돌아와 연세대학교에서 상담학으로 박사과정을 마쳤다. 이후 영국 글라스고 대학에서 우울증을 주제로 논문을 써 ‘쉰이 넘어’ 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 기독 신앙인으로서 격동의 역사 속에서 민족지도자로 평생을 살았던 문재린, 김신묵의 딸이며, 통일운동과 민주화 운동을 펼쳤던 문익환?문동환 목사의 여동생. 이보다 더 자녀교육서 저자로서 맞춤한 프로필이 있을까 싶을까, 생각하게 만드는 저자의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지금, 우리 아이들이 엄마의 기대치를 충족시키기 위해 애쓰다 얼마나 지쳐가고 있는지, 그 속마음이 얼마나 아픈지 엄마는 모른다. 아이는 엄마가 그 마음을 알아주고, 느낌을 공유해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어린 시절 엄마에게 이해 받지 못한다고 느꼈던 나의 아픔과 슬픔을 지금 내 아이가 겪고 있는 것이다.“
오은영 저 | 웅진리빙하우스 | 2011년 06월
아이의 문제 행동에 어떻게 대처할지 몰라 아이와 함께 화내고 소리지르면서 매일 매일이 괴로운 이 땅의 부모들에게 SBS 프로그램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는 단비와 같았고, 아이의 행동을 척척 변하게 하는 오은영 선생님은 구세주와 같았다. 그 누구보다 아동청소년 심리 전문가로서의 신뢰감을 획득한 저자의 이 책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내 아이 문제라면 엄마는 왜 걱정부터 할까? 내 아이 문제인데도 아빠는 왜 무관심할까?”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이 책은 양육에 대한 두려움의 실체와 그 두려움을 어떻게 해소해야 하는지 일목요연하게 일러준다. 현재까지 27쇄를 찍었다.
존 가트맨,최성애,조벽 공저 |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 2011년 01월
어떻게 보면 모든 자녀교육서가 공통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사항은, 부모와 자녀와의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다. 부모와 자녀가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기 위해서는, 자녀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공감하고 인정해야 하며, 그 이전에 자녀가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기 위해 북돋아줘야한다는 것. 이 책은 바로 부모와 자녀의 올바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현재 29쇄를 찍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고재학 저 | 예담friend | 2010년 12월
‘자녀 교육에 대한 어른의 지혜’ 영역 최고봉에 있는 것은 유대인의 지혜일 것이다. 왜? 아인슈타인, 프로이트, 마르크스와 같은 인류가 낳은 석학, 스타벅스를 만든 하워드 슐츠, 인텔을 만든 앤드루 그로브 같은 인물들이 모두 유대인이기 때문. 저자는 유대인들의 자녀교육법을 탈무드를 중심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52가지 키워드로 알기 쉽게 정리하고 있다. 출간된지 4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베스트셀러 자녀교육서.
EBS 아이의 사생활 제작팀 저 | 지식채널 | 2009년 07월
2009년에 출간되어 현재까지 총 56쇄를 찍은 스테디셀러 중의 스테디셀러. 2008년 2월 EBS에서 방송되어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다큐멘터리 <아이의 사생활>을 책으로 엮었다. <아이의 사생활>은 어른들이 막연히 생각해오던 우리 아이들의 성격과 지능, 남녀의 차이 등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고 인간 내면에 대한 탐구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자녀양육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즉 어른과 전문가의 지식과 지혜가 아니라 4,200명 설문조사, 국내외 최고 전문가 70여명의 연구와 고증을 바탕으로 접근하고 있는 새로운 개념의 자녀교육서.
서형숙 저 | 큰솔 | 2006년 09월
2006년 이 책이 처음 나왔을 때, 엄마 역할도 공부를 해야 잘 할 수 있고 함께 공부하는 엄마 학교가 있다라는 개념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실제로 두 아이를 훌륭하게 키운 엄마로서의 경험과 그 경험을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누는 전문가, 실천가로서의 경험을 책으로 만들었다.
<정답 없는 육아> 특집 이벤트 채널예스 특집 <정답 없는 육아> 기사를 읽고 댓글을 남겨주시면 총 24명을 추첨하여 YES포인트 5천원을 드립니다. (기간: 6월 말까지) <정답 없는 육아> 특집 페이지 바로가기 → http://ch.yes24.com/YesEvent/Event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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